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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D는 항상 소음이 문제이죠.

오랜만에 HDD 구입했는데 너무 큰 소음으로 결국 SSD로 갈아타게 되었습니다.


HDD는 뽑기 운이기에 읽기/쓰기시 소음의 차가 큽니다.

제 귀가 좀 예민할지도 모르지만 디스크 긁는 소리 땜에 새벽에 잠을 깨기도 했죠.

결국 구입한 SSD는 마이크론 SSD 2TB 제품입니다.


용량 별로 약 2배의 가격이 되는데, 그나마 선택할 수 있는 게 마이크론 크루셜입니다.

제가 구입한 제품은 MX300 2.5-inch SSD입니다.


Synology NAS DS116 개봉기 : http://thdev.net/749



개봉기


읽기 쓰기 할 때 하드 디스크 긁는 소리는 나지 않지만, 전기적 신호로 처리하기에 소음이 100% 없는 건 아니죠.

(가끔 귀 기울여보면 들립니다)


이번에 구입한 제품은 마이크론 MX300이고, 전체 용량은 2050GB로 2TB입니다.

TLC라서 읽기 쓰기가 많다면 수명이 길지는 않겠죠.

(MLC 2TB는 많이 비싸요...)




PC에서 사용하지는 않을 거니깐 최대 읽기/쓰기는 큰 의미는 없지만

박스 표기상으로는 510Mb/s이고, 읽기는 530Mb/s입니다.




3.5인치 PC와 함께 사용 시 유용한 가이드도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시놀로지 NAS에서도 3.5인치가 기본이긴 하지만,

가이드와 나사 위치가 맞지 않아서 결국 사용하지는 못했습니다.




박스를 열면 아래와 같습니다.




시놀로지 NAS에는 결국 나사도 가이드도 없이 아래와 같이 그냥 연결해둔 상태입니다.

공중에 떠있는 NAS인데 그나마 HDD처럼 무겁지는 않아서 다행입니다.




마무리


시놀로지 NAS에 잘 사용하고 있고, 전체 용량은 2TB 중 기본 파일 시스템에 따라서 다른데 

현재 495.5GB 사용 중이고, 전체 1.8 TB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격이 전혀 저렴하지는 않지만 소음을 생각하면 만족하고 있습니다.

새벽에 잠에서 깨지만 않는다면 전혀 문제가 없죠.


더 큰 용량의 SSD 또는 MLC 제품의 SSD 이상이면 좋겠지만 현재는 적당히 괜찮게 사용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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