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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즈 캔슬링 QC30에 이어 새로운 보스를 업어왔다

QC30은 여름에 쓰기엔 땀 때문에 불편함이 있다.

보스 노이즈 캔슬링 QC-30 리뷰 보러가기

보스 노이즈 캔슬링 이어버드 개봉기 : https://blog.naver.com/taehwan-dev/222151097709


그래서 구입한 보스 사운드 스포츠 프리


벌써 구입한지 3개월 지났지만 괜찮게 사용 중이다.

노이즈 캔슬링이 주는 외부 소음 차단은 제공하지 않아 지하철 이동 시 소음의 영향을 받는다.

이어폰보다 편하고, 더위 때문에 목을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음질

노이즈 캔슬링 QC-30에서 제공하던 음질 거의 그대로를 제공한다.

필자는 보스를 좋아한다. 묵직한 저음을 좋아하는데 이에 딱 맞다.

잠시 사용했던 B&O E8 와는 비교할 필요가 없다.


연결

페어링이 특이하다.

오른쪽이 메인이고, 메인에서 왼쪽 이어폰에 전달한다.

다만 왼쪽에 휴대폰을 넣어두고, 사람이 많아지면 간혹 끊어진다.

폰을 직접 들고 있을 때보다는 자주 끊어진다.

사람이 적으면 그런 영향은 크기 않지만


그리고 페어링 시 메인 기기에서만 연결되었다고 나온다.



간단 개봉기


구입한지 3개월이 지나 여름 동안 아주 잘 사용하였다.

제품은 SoundSport Free

원래 컨셉은 운동할 때 쓰는 제품이다. 평소에 차고 다녀도 편하다.

하지만 유닛 자체가 커서 밖으로 튀어나오는 게 더 많다.


그래도 귀에 딱 맞게 들어가다 보니 심하게 치지 않으면 빠지지는 않는다.


본 제품의 색상은 총 3(블루, 레드, 검정) 가지로 구성되어있다. 그중 검은색을 선택하였다.



뒷면에는 제품에 대한 설명이 포함되어 있다.




검은색 박스에 BOSE 로고만 새겨져있다.




충전을 위한 본체와 설명이 포함되어있고, 오른쪽에는 제품 컨셉에 맞게 사진을 추가해두었다.

본체 와 하단 박스를 추가로 열면 충전용 케이블을 제공한다.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모두에 연결이 가능하며 별도로 보스에서 제공하는 앱을 사용하여 펌웨어를 업데이트 받을 수 있다.

단 블루투스를 통한 펌웨어이다 보니 업데이트에 시간이 걸린다.

업데이트 시 앱도 켜져 있어야 하고, 사용 중이어야 한다. 20~30분씩 걸리므로 연결 유지할 수 있을 때 해주는 게 좋다.





케이스


본체는 깔끔하게 Bose 로고가 다이다.

후면에는 마이크로 5핀을 사용한다.

앞에 버튼을 누르면 덮개가 열리며, 바로 아래 LED로 현재 배터리 상태를 나타내준다.




충전 중인 상태를 양쪽 LDE를 통해 나타내준다.

애플 에어팟처럼 미니멀하지 않다. 주머니에 넣으려고 시도하면 툭 튀어나온다.

대신 에어팟 보다 충전을 1번 더 할 수 있다. 기본 약 5시간 사용할 수 있으며, 본체를 통해 추가 충전 시 총 10시간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



이어폰을 들어내면 양쪽의 충전 중인 불이 꺼진다.

충전은 아래와 같이 접촉식이며, 이어폰을 근처로 가져가면 자석에 의해 살짝 달라붙는다.




전면은 아래와 같이 생겼는데 저 버튼을 누르면 하단의 LED에 남은 배터리 상태를 보여준다.

약 10초간 노출 후 알아서 꺼진다.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을 연결해 충전할 수 있다.

USB-C 타입으로 나왔으면 좋았을걸.




본체


본체는 아래와 같이 생겼다. 아래 사진 기준 왼쪽이 왼쪽 귀에, 오른쪽이 오른쪽 귀에

귀에 딱 맞기에 양쪽을 옮겨서 쓸 일은 없다.



측면에는 보스 로고가 들어가 있다.

깔끔한 검은색 광택이다. 




버튼은 오른쪽 이어폰에 볼륨 조절 버튼과 전원 버튼이 있다.

케이스에 보관하지 않을 경우 앱에서 설정한 대기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꺼진다. 이때는 길게 누르면 전원이 켜진다.

노래를 듣고 있을 경우에는 볼륨 조절과 재생 일시 중지/시작 버튼이다.


오른쪽은 평소엔 누를 필요가 없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꺼지는데 이때 왼쪽만 실행한다고 모두 연결되는 게 아니다.

오른쪽의 저 버튼을 눌러주어야 모두 켜진다.


케이스에서 꺼낼 때는 페어링을 바로 해준다.

기기가 1개 이상인 경우라면 페어링을 교체해야 할 때가 있다.

이때 저 버튼을 길게 눌러주면 페어링이 끊어지고, 새로운 기기로 페어링 할 수 있다.


버튼의 감도는 정말 형편없다. 양손가락으로 잡고 누르지 않으면 귀에서 빠진다.

정말 안 눌러진다. 볼륨 조절 시 그냥 포기하고 폰을 드는 게 빠르고 편하다.



양쪽 기기 모두 페어링 상태이면 아래와 같이 파란색 불이 깜박거린다.

귀에서 뺀다고 해서 에어팟처럼 즉시 노래가 멈추는 일은 없다

앱에서 별도로 설정한 시간이 지나기 전까지는 계속 노래가 흘러나온다.




마무리

사운드 스포츠 프리는 여름에 쓰기 좋다.

목에 땀이 흘러 신경 쓸 필요도 없다.

다만 노이즈 캔슬링의 부재로 아쉬우며, 버튼은 없는것 만 못하다.

에어팟처럼 케이스가 가벼운 것도 아니다. 아주 가끔 연결이 끊어지기도 한다.


보스 기기의 업데이트는 모두 다 느리다. 블루투스 전송 및 설치하는데만 20~30분을 가급적 폰의 액정도 안끄는게 좋다.

그게 아니면 업데이트 못한다.


또 다른 단점으로 멀티 페어링이 불가능하다.

오른쪽의 버튼을 눌러 기존 연결을 끊고, 다시 연결해야 한다.

그래도 올여름에는 아주 잘 사용했다. 이제 좀 시원해졌으니 QC-30으로 다시 가야겠다.


보스 노이즈 캔슬링 이어버드 개봉기 : https://blog.naver.com/taehwan-dev/222151097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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