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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X 이후 아이폰은 사지 않으려고 했으나.. 결국 또 구매했다


사진은 아이폰 XS이나 바로 환불받고, 아이폰 XS MAX로 교체했다.

쓰는 폰들이 모두 6인치 이상이라 5.8인치가 작긴 하다.


스펙 차이

아이폰 XS와 아이폰 XS Max의 차이는

5.8인치 vs 6.5인치

177g vs 208g


무게가 엄청나다. 픽셀 xl도 184g인데 크기도 같은 게 약 20g이나 더 무겁다.

현재는 픽셀 보다 무거운 아이폰 XS Max를 함께 사용하고 있다.



아이폰 픽업


가로수길에서 아이폰을 바로 예약 구매가 가능했다.

줄 서기 전에 예약하고, 줄 서있으면 즉시 구매가 가능하고,

애플 사이트에서 미리 결제 후 픽업을 받을 수도 있다.


필자는 당일 바로 예약하고, 결제까지 모두 진행하였다.

결제까지 걸린 시간은 약 30분이 걸리지 않았고, 액정 필름 부착을 바로 진행하였는데 대기자가 많아서 액정 필름 부착하는 시간이 오래 걸렸다.

애플 스토어에서 구매 시 묻지 마 환불은 2주 안에 가능하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취소하면 결제 취소 문자가 바로 오는데, 온라인에서 구매하고, 오프라인에서 취소하더라도 동일하다.


아래와 같은 픽업을 확인할 수 있고, QR코드를 통해 제품 인도 및 결제를 할 수 있다.




아이폰 XS 개봉


애플스토어에서 받아 바로 개봉한 거라서 많은 사진은 없고, 간단하게 개봉기만 남긴다.


아이폰 XS는 기존 iPhone X와 동일한 모습이다.

노치는 그대로 유지되었는데 최대한 가리려고, 사진을 검정으로 채웠다.

사진을 통해 노치가 아닌 것처럼 만든 부분에 대한 소송에서 패소했다 한다.


이번 아이폰은 골드로 구입했는데 측면에 살짝 골드의 모습이 보인다.

(어차피 케이스 쓰고 있어서 큰 의미는 없지만)




언젠가부터 Designed by Apple in California가 맞이해준다.




매뉴얼이 들어있는 박스를 꺼내고 나면 이제 본체가 드러난다.

본체에는 기본 액정 필름 겸 본체를 보호하는 필름으로 둘러져 있다.

버튼은 3개

전원 겸 시리를 부르는 메인 버튼(오른쪽)

볼륨 조절 버튼


버튼의 조합을 해야 종료/캡처가 가능하다.

폰이 켜진 상태에서 종료하려면 전원 + 볼륨 다운 버튼

캡처하려면 전원 + 볼륨 업 버튼

이렇게 조합해야 사용이 가능한데, 전원만 눌러주면 시리가 연결된다.



전원을 켜면 언제나 그렇듯 애플 로고가 노출된다.




너무나도 선명하게 드러나는 노치의 모습

애플스토어에서 처음 개통해본 건데 애플스토어에는 기기 초기화를 위한 와이파이를 제공하고 있다.

별도의 와이파이 연결 없이 바로 기기 초기화하는 게 가능하다.

(하지만 인터넷이 느려 개인 와이파이 쓰는 게 더 빠르다는 사실...)

배터리는 70% 이상이 기본으로 충전되어있어 초기화하는데 문제가 없다.


여하튼 노치 양쪽에 시계와 배터리/와이파이/LTE 신호를 확인할 수 있다.




골드 색상이지만 보는 방향과 주변 빛에 따라 보이는 색이 다 다르다.

가끔은 탁해 보이기도 하고, 분홍분행해 보인다.

하지만 케이스를 쓰고 나면 의미 없지만, 필자는 투명 케이스를 쓰고 있다.


후면의 듀얼 카메라는 와이드 앵글: ƒ/1.8, 조리개 망원: ƒ/2.4 조리개를 제공하고 있다.

보이는 촬영 방법에 따라 사용하는 카메라가 다른 것이다.

기존 아이폰 X와 크게 다를 건 없다.




사용하고 있는 픽셀 3 XL과 나란히 찍은 사진이다.

둘 다 노치(컷아웃)을 가지고 있다. 픽셀의 컷아웃은 좀 많이 크다. 대신 시계 영역의 정렬을 가운데로 했다.

아직 컷아웃 영역을 제공하는 앱이 많지 않아서 대부분 검은색이나 지정한 색상으로 노출 중이다.


하단의 영역은 아이폰이 더 넓다.

아이폰은 위아래 꽉 차있는 액정이지만 픽셀은 하단의 영역을 손으로 잡을 수 있을 정도를 제공한다.

실제 폰을 잡을 때 하단 영역으로 잡을 일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엄지손가락 올릴 수 있는 정도는 제공한다.




마무리


현재는 아이폰 XS Max를 사용하고 있다. 기기 자체의 크기는 픽셀 3 XL, 갤럭시 S9 Plus와 같은 크기이다.

작은 아이폰 XS는 뭔가 아쉬운 크기라서 결국 아이폰 XS Max가 좋다는 개인적인 결론

작아도 적응하면 되겠으나, 큰 게 좋다.

구입하고 1개월이 지났는데 잘 사용하고 있다.


다행히 두 제품 모두 무선 충전이 가능해졌다.

과거 넥서스 시리즈로 무선 충전을 사용했었는데 편했었다.

단점은 충전이 느렸었지만 지금은 고속 충전이 가능하다.


아이폰은 아쉽게도 고속 충전의 최대치가 정해져있는데, 최대 7.5W라서 안드로이드 기기들보다 느리게 충전된다.

Qi 지원하는 무선 충전기라면 아무거나 사용이 가능하다.

동그란 제품은 가운데에 잘 맞게 올려줘야 충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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