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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구입한 G7 ThinQ(?) 간단 개봉기를 작성한다.
6월에 구입해서 지금까지 개발 폰으로 사용하고 있다.
개발 폰으로 쓰기에 좋은 LCD이다.
액정 하루 종일 켜져 있어도 버닝 문제는 없다.
높은 성능으로 테스트하기도 좋다.
G7 ThinQ
G7 ThinQ는 하이마트를 통해 구입했었다. 64GB 제품이다.
구입한 제품에서 AF(Auto Focus)가 동작시 귀에 들리는 잡음으로 인해 한번 교체했다.
내 귀에만 보통 들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하이마트 직원도 들릴 정도로 컸다.
AF 동작시 찌찌직 하는 저주파로 인해 1주일 정도 걸려 교체...
G7 ThinQ 스펙 - Dispaly
6.1인치의 Display에 1440x3120 pixels(564 ppi)을 가지고 있는 Cutout(노치) 달린 제품이다.
아직 OS가 8.0이라 Cutout을 정상 제공하지 않는다.
안드로이드는 공식적으로 9.0(파이(Pie))에서 개발자가 컷아웃(노치)를 제어할 수 있는데, 컷 아웃을 사용할지 말지를 결정할 수 있다.
OS 업데이트를 해줘야 간단하게 제어가 가능하다는 말이다.
G7 ThinQ 스펙 - 성능
64GB의 저장소와 4GB의 메모리를 가지고 있다.
128GB 제품은 6 GB의 메모리를 제공한다.
퀄컴 스냅 드라곤 845를 제공한다.(2.8 GHz 고성능 CPU와 1.7 GHz의 저성능 CPU로 나누어져 있다)
G7 ThinQ 스펙 - 카메라
카메라는 솔직히 별로다.
픽셀의 1개 카메라로 머신 러닝을 이용하는 제품보다 성능이 떨어진다.
픽셀 2 XL의 LG 카메라
12.2 MP, f/1.8, 27mm (wide), 1/2.55", 1.4µm, OIS, dual pixel PDAF & laser AF
G7 ThinQ의 카메라
일반 : 16 MP, f/1.6, 30mm (wide), 1/3.1", 1.0µm, OIS, PDAF & laser AF
초광각카메라 : 16 MP, f/1.9, 16mm (ultrawide), 1/3.1", no AF
갤럭시 S9+ 카메라
일반 : 12 MP, f/1.5-2.4, 26mm (wide), 1/2.55", 1.4µm, Dual Pixel PDAF, OIS
텔레포토 : 12 MP, f/2.4, 52mm (telephoto), 1/3.6", 1.0µm, AF, OIS, 2x optical zoom
결국 2개의 카메라 렌즈보다 머신 러닝이 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는 말이다.
G7 ThinQ보다는 갤럭시 S9 카메라가 눈으로 보기엔 더 좋은 결과를 가지고 있다.
기타
첨부터 개발 테스트용으로 구입했기에 사운드, 배터리 같은 건 확인하지 않았다.
안드로이드 P(파이)가 올라간 픽셀 XL이 1%의 배터리를 가지고도 24시간 이상 가는 걸 최근 확인했다.
앱이 거의 없어서 일 것 같지만 결국 OS가 얼마나 안정적인 배터리를 유지해주느냐에 따라서 큰 차이가 발생한다.
결국
G7 ThinQ에는 구글 어시스턴트를 바로 실행할 수 있는 버튼이 있다.
갤럭시 S9와 동일한 버튼인데 별도로 컨트롤하지 않더라도 구글 어시스턴트가 실행된다.
과거보다 구글과의 적극적인 폐어가 눈에 띄어 보인다.
근데 G7 나온 이후 비슷한 폰이 너무 자주 나온다. 찍어내기 하는 듯이...
하나로 좀 잘 만들 순 없을까? LG 좋은 회사인 건 알지만 사업성은...
G7 ThinQ 개봉기
ThinQ의 박스에는 G7 로고만 프린트되어있다. 검정 박스에 깔끔하다.
G7은 사운드에 중점을(?) 둔 제품이었는데, 붐박스 거치대를 별도 구매할 수 있다.
이 박스 뒷면에 구멍을 뚫어 붐박스를 활용할 수 있다. 필자는 써본 적은 없다.
헤이 구글(Ok Google) 로고와 퀄컴 로고까지 이 제품을 간단히 설명해주고 있다.
ThinQ라는 이름은 너무 한국식 이름이지 않나?
했지만 V40도 ThinQ가 붙었다.
본체를 보호하기 위한 클리너가 한 장 들어있다.
클리너를 제거하면 본 제품과 만날 수 있다.
하이마트에서 구입해서 이미 액정 필름을 부착해주었다.
지금은 이 필름은 사용하지 않고, 강화 유리를 부착해서 사용 중이다.
(보통 가방에 만 있기에 다른 제품들과 부딪히기 쉬워 부착한 강화 유리)
G7 ThinQ의 구성품은 아래와 같다.
이어폰을 제공하고 있고, USB-C와 충전기를 제공한다.
굳이 다 필요하지 않아 개봉하지는 않는다.
본체
G7의 뒷면이다. 카메라를 일자로 배치하고 있다.
V40은 옆으로 3개 배치되어있다.
아직까지 지문 인식은 역시 후면의 원형을 사용해 인식률이 높다.
G7ThinQ 로고와 LG 로고가 위아래 배치되어있다.
3.5파이 잭이 아직은 제공되고 있다.
하지만 필자가 쓰는 제품 중에는 대부분 무선이라서 큰 의미는 없지만...
USB-C가 이제 기본이다.
스피커는 아래 사진 기준 왼쪽에 보인다.
부팅 시 LG G7 ThinQ 로고와 안드로이드 로고가 보인다.
재부팅할 일이 거의 없어서 볼일은 많지 않다. (개발 폰이라서 더...)
분팅 완료했지만 노치처럼 보이지 않는다.
가운데 카메라와 스피커를 기준으로 양쪽이 노치인데 검은색 배경으로 채울 수 있다.
노치 영역에는 시계와 알림이 보인다.
컷아웃(Cutout)(애플은 노치라 부르고, 구글은 컷아웃이라 부른다) 영역을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다.
근데 왜 굳이 Second Screen이라는 멋없는 이름을 사용했을까? 기존 V 시리즈처럼 진짜 세컨드 영역으로 쓸 것도 아니면서...
처음 보고 의아했다. 굳이 이렇게?
버튼은 삼성 방식과 구글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필자는 왼쪽을 좋아한다.
최초 부팅 시 추천 앱이 뜬다.
굳이 필요한 건 안 보인다.
마무리
G7 ThinQ는 개발 폰으로 활용하기 좋다.라는 결론이다.
일반폰으로 쓰는 것도 나쁘진 않으나, LCD 사용으로 인해 버닝 문제도 없다.
OS는 외국부터 9.0을 올려주는 것으로 보이니 한국은 내년에나 올려줄 듯하다.
매달 업데이트해야 할 보안 업데이트는 2~3개월에 한 번 진행해준다.
OS 업데이트도 안 해주면서 보안 업데이트는 잘 해줘야 하지 않나?
갤럭시도 비슷비슷하긴 하다.
머신 러닝으로 무장한 픽셀에 비해 하드웨어가 좋은데도 이를 다 활용 못하는 느낌이다.
이것도 추가하고, 저것도 추가하는 .. 그런...
런처는 또 애플같이 만들어져있어서 불편한 듯 아닌 듯한데, 어차피 필자는 픽셀 런처를 별도로 받아 사용하고 있다.
LG만의 색을 적절하게 잘 배치해야 좋은데 아직은 먼먼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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