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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드로이드 빔 사용법을 올려봅니다. 이 빔은 나온지 한참되었죠. 안드로이드 빔을 지원한게 4.0 부터였고, 그전에는 NFC를 이용한 공유 서비스였습니다. 그 NFC가 지금은 동작방식이 많이 변했더군요. 자세히 들여다 볼 시간도 없었고, 그렇게 많이 사용하지 않다보니 볼일은 별로 없었습니다. 오늘은 그 NFC 사용법과 동작방식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NFC란?

 NFC는 근거리 무선 통신으로 Near Field Communication의 약자로 NFC라고 합니다. 13.56 MHz의 대역을 가지며 최대 10 cm 내외에서 데이터의 교환이 가능합니다. 교통, 데이터 교환, 지불 등의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근거리 네트워크 입니다.


Android Beam 동작 방식

 안드로이드 NFC의 동작방식은 기본 NFC의 근거리 무선 통신을 통해서 시작합니다. 최근에 나온 소니의 스마트 워치 2세대 제품의 경우 NFC를 통해 동작이 가능합니다. 이후에는 NFC가 아닌 블루투스를 통해서 서비스가 진행됩니다. 이게 가능하게 되는 이유를 지금부터 풀어보면서 Android Beam의 동작방식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오늘 본 애플 관련 글이 있습니다. NFC를 버리고 비콘이라는 걸 사용한다고 합니다. 저전력 블루투스라고 하네요. 이걸 보니 구글은 블루투스와 NFC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라는걸 알 수 있었네요. 그래서 이 글을 작성합니다.

 [모바일 결제] 애플, NFC를 버리고 비콘(Beacon)을 담다. - 커넥팅랩


 다시 안드로이드 Beam의 동작방식을 살펴보겠습니다. 설정에서 NFC와 Android beam이 실행되어 있을 경우 휴대폰을 마주 닿아주기만 하면 아래와 같이 화면에 표시됩니다. 내가 공유하고 싶은 앱, 사진(갤러리 나 NFC 기능이 가능한 앱), 연락처 등을 편리하게 교환 할 수 있습니다. 앱의 경우 안드로이드 Play store를 기본으로 동작하며 그 외에는 구현되어 있을 경우에만 동작합니다.

 교환하려면 화면을 터치만 하면 됩니다. 아래 사진은 Play store 앱을 공유할 경우의 화면으로 그냥 터치만 하면 됩니다.


 Android beam의 동작 방식을 한번에 작성해봤습니다.

 0. 공유해야할 파일 또는 연락처, 웹, 앱 등을 화면에 뛰어둔다.

 1. 휴대폰을 마주 닿는다.

 2. 터치한다.

 3. 터치와 동시에 휴대폰을 바닥에 둔다.


 간단하게 3단계로 끝이 나게 됩니다. 3 번에 휴대폰을 바닥에 둔다. 가 가장 중요합니다. 이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이 글을 작성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아래 그림을 통해서 보시면 Connect 부분이 가장 중요합니다. 작아서 잘 안보일수도 있으나 upload와 download 중간의 Connect 부분을 자세히 보시면 됩니다. 왼쪽 아이콘이 다운로드 중과 업로드 중을 나타내는 아이콘이 표시되고, 시계 옆에 블루투스 아이콘이 표시됩니다. 이 말은 데이터를 교환할 때 최소한만 NFC를 이용할 뿐 이후에는 블루투스를 이용한다는 말이 됩니다. 이게 안드로이드 Beam 입니다.


안드로이드 NFC와 Android Beam 실행 방법

 두대 중 한대가 NFC와 Android Beam이 또 다른 한대는 NFC만 켜져있어도 데이터 교환이 가능합니다. Android Beam이 둘다 꺼져있다면 데이터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이 데이터 교환을 하기 위해서 NFC와 Android Beam을 켜두어야 합니다.

 시스템의 설정 -> 무선 & 네트워크 탭의 더보기 로 이동하면 아래와 같이 실행됩니다. 이중 NFC와 Android Beam을 모두 활성화 하시면 됩니다. Android Beam은 NFC를 기본으로 사용하는 서비스이기에 NFC를 활성화 하지 않으면 보이지 않습니다.


마무리

 NFC와 Android Beam의 간단한 동작방식을 살펴보았습니다. 블루투스를 이용하지만 데이터 용량이 큰 사진에서만 사용됩니다. 데이터 교환시 굳이 들고 있을 필요 없이 블루투스를 통해서 교환이 이루어지고, 완료가 되면 종료가 되므로 간단하게 사진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애플의 이야기도 있었고, NFC와 Android Beam에 대해서 정리해보고자 이 글을 작성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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