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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롬북을 구입하고나서 오랜만에 글을 작성합니다. 크롬북의 가장 최신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개발 버전까지 업로드해서 가장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 되어있습니다. 달라진 점은 몇가지가 있지만 기존 버전도 모르기에^^;; 이전 버전과 달라진 점을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크롬 OS의 가장 최신버전은 29.0.1541.3 dev 버전입니다. 기존에는 이 메뉴를 변경할 수 있었는데 지금 다시보니 없어졌네요. 3가지 버전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정식버전, 스탠다드, 개발버전 3가지가 있었는데 이중에서 3번째인 개발버전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해당 옵션은 도움말에 버전 정보에서 더 보기 옵션에 있었는데 지금은 사라졌습니다.

Webket : 537.36

V8 : 3.19.17 으로 확인이 됩니다.


달라진 점

 창 겹치기가 가능해졌습니다. 기존에는 창이 각각 1개씩 동작을 했었습니다. 흔히보던 창 겹치기 조차 크롬에서는 불가능했었지만 아래와 같이 2개의 창이 겹쳐지는 화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든 창에 대해서 겹치기가 기본적으로 지원됩니다.


 노티피케이션이나 행아웃에 대해서 왼쪽 하단의 시계 표시 부분에 포함되었습니다. 업데이트 전에는 이 창도 별도로 뜨고, 채팅창도 별도로 떴었습니다. 이후에는 언제든 노티를 확인할 수 있고, 채팅창도 언제든 확인이 가능하게 변경되었습니다. 전체 화면에서 볼 수 있으니 그만큼 편하긴합니다.^^;; 창을 뛰어두지 않아도 작은 아이콘 하나로만 표시됩니다.


 제가 가진 ACER 크롬북에서는 1366x768을 지원합니다. 창 화면 사이즈를 최대 1536x864까지 변경이 가능하더군요. 근데 화면이 흐려져서 직접적인 사용은 힘들고 보조모니터를 활성화 했을때 적용하면 좋을것 같네요.


마무리

 오랜만에 작성은 해봤지만^^; 실제로 사용해보지 않으시는 분들은 별 의미는 없는 내용이긴 합니다. 하지만 OS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크롬 OS가 되어가고 있다는 점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MP4파일 재생에도 문제가 없구요. 보조모니터를 확장해서 사용하더라도 충분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크롬용 앱도 많이있고, 최근에는 웹 IDE, 웹 사진 편집 등 기본적인 프로그램들도 웹으로 동작할 수 있어지고 있습니다.^^; 그런 점을 생각하면 웹 OS의 미래도 밝아보이긴 합니다.

 지금의 웹은 단순하게 HTML만 적용하여 보여주기만 하던 웹이 아닌 커뮤니케이션 하고,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는 웹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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