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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이 부모 허락 없이 아이템을 살 수 있도록 방치했다는 이유로 $3250를 합의금을 물어줘야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약 2주전에 신문기사로 확인했던 정보였습니다. 이로 인해 앱 결제가 무조건 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관련 기사 : 어린이 결제 방치… 애플 345억원 배상 - 세계일보

 

 최근 구글이 업데이트를 하였는데 애플과는 무슨차이가 있는지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앱스토어와 Play store

 앱스토어는 결제시에 비밀번호를 물어보게 됩니다. 항상은 아니고 1회 로그인시 15분 정도의 시간을 두고 비밀번호를 물어보게 됩니다. 반면 Play store는 결제시 비밀번호를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최근 1주일 사이 업데이트가 되면서 비밀번호를 물어보고 있습니다. 시간은 약 30분 정도라고 하는데 애플의 2배입니다.


Play store 업데이트

 업데이트 된 Play store의 비밀번호 물어보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해당 계정의 비밀번호를 입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계속 물어볼것인지 아닌지는 사용자가 선택하도록 하는게 좀더 좋을것 같은데.. 이런 방식은 안전하지는 않은것 같네요. 애플의 배상원인과 비슷한 결과가 생길 수 있는 방식입니다.


 뭐 최소한의 보안장치 하나가 자동으로 생긴것이긴 하지만.. 역시나 아쉽네요. 새로 추가한 김에 옵션에 매번 또는 기본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해주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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