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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트북을 새로 사면서 기존 노트북 SSD를 AS 보내 새걸로 교체하였습니다. 구형 노트북에 리눅스 설치해서 사용하고, 자주 사용하지 않을것 같아서 SSD는 중고로 판매하고, 대신 구형 노트북에 사용할 HDD를 구매하였습니다. SSD + HDD의 시게이트 제품을 구입하였습니다. 모델은 "Seagate 500GB Laptop Thin SSHD ST500LM000" 으로 SSD 8 GB(MLC)와 5,400 RPM, 500 GB 제품을 구입하였습니다.


 8 GB의 SSD의 효과?를 그래프상으로 한번 살펴보고, 사용하던 Dell N3010에 HDD를 장착하기 위해서 했던것들을 적어보겠습니다.


해당 제품의 리뷰가 잘 되어 있는 "씨디맨의 컴퓨터이야기"의 글을 링크합니다.

  http://cdmanii.com/3612


Laptop Thin SSHD

 SSD와 HDD 모두 포함이 된 제품으로 SSHD라는 이름을 사용하고있습니다. 500 GB에 5,400 RPM 으로 노트북용으론 안정적이면서 고용량에 해당됩니다. 근데 일반적인 500 GB 보다는 가격이 2배 정도 비쌉니다. 일반적인 5,400 RPM 500 GB의 가격이 4만원 중반대인데 비해 해당 제품은 8만원 중반부터 가격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SSD 8 GB 인데 비해 120 GB SSD 단독 모델의 경우에도 1만원 정도의 가격만 추가되면 노려볼 수 있는 가격이니... 싼 가격은 아닙니다.


 대신 고용량의 HDD를 필요로 하면서 SSD의 성능?을 노려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생각해볼 수는 있는 제품입니다. SSD 500 GB 제품의 가격이 50만원 중 후반에 형성된점을 생각해보면요.


 SDHD의 SSD 8 GB는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을 빠르게 로드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합니다. 윈도우 부팅이 10 초 내외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명세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설치된 윈도우 8.1에 기본 셋팅을 완료한 후의 부팅 성능은 30 초 정도의 시간이 소모되었습니다. 캐쉬가 동작안한걸지도 모르겠네요.


 대신 photoshop, Chrome 등을 실행해보니 HDD 보다는 빠른 성능을 보여주고 있는 듯합니다. 실제 성능 체크는 하단에 다시 짧게 이야기 하겠습니다.


N3010에 SSHD 설치하기

 약 3년을 사용한 N3010 제품입니다. 이 제품의 단점은 HDD를 꺼내기 위해서 몽땅 분해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모든 나사를 풀고 분해를 하였습니다. 가운데 튀어나온 부분은 메모리가 장착되는 부분이며, 열면 무선 네트워크 모뎀이 보이게 됩니다. 이곳에서 안테나를 연결 할 수 있습니다.


뒷면의 나사를 모두 분리해야 키보드가 분리됩니다.  아래 3 곳에 일자형 드라이브로 살짝 눌러서 키보드를 아래로 밀어서 열어야 합니다. 저는 자주 열어서... 이미 키보드가 어느정도 떠버렸네요. 사용하는데는 문제가 없지만.... 키감은 안좋아졌습니다. 키보드를 들어내면 연결 선이 나옵니다. 연결선을 누르고 있는 검정색이 있는데 이걸 살짝 들어올려서 빼주어야 합니다. 잘못 들어내면 나중에 힘든일이 발생합니다. 예전에 이 부분을 잘못하여 완전히 분리했다가 다시 끼워넣는데 고생을..


 여기서도 파랑색 고리? 부분이 2개가 있습니다. 검정색 부분을 먼저 들어내고 나사를 뽑아주면 됩니다. 원래는 무선랜이 오른쪽 부분의 길을 따라서 가는데. 지난번에 잘못 조립해서 이모양이 되었네요! ^^;;


 Dell N3010의 메인보드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여기서 제거해야하는게 팬, 액정 그리고 SD카드, 나사못 3개입니다. . 전 여기서 분명히 나사 3개를 뺐는데 1개가 남았네요. 위치를 못찾아서 연결을 못했네요.


 드디어 HDD를 설치할 수 있는 부분이 나왔습니다. 참 힘들게 다 뜻고. 열어야 HDD를 연결할 수 있는 부분이 나옵니다. 왼쪽의 검은색 부분이 바로 HDD를 연결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곳에 HDD를 설치하기 위해서 다 뜻었습니다.


 새로 구입한 HDD는 아래와 같이 거꾸로 해야. 잭이 맞습니다. 힘들게 다 뜻었으니 다시 연결하고 윈도우 8을 설치했습니다. 설치하는 시간은 일반 HDD나 차이는 없었던것 같습니다. 저는 iODD를 통해서 iso 파일을 USB로 항상 설치합니다. 이게 가장 편하고, USB로 만들필요도 없으니.. ^^;


성능 테스트

 SSHD의 성능 테스트입니다. 제가 구매해서 설치한 SSHD의 성능은 생각보다 좋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ATTO Disk Benchmark

 먼저 ATTO Disk Benchmark로 테스트 하였습니다. 최신버전을 사용하였고, 기본 값으로 성능 체크를 하였는데 쓰기 속도보다 읽기 성능이 절반 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적은 용량의 경우는 심하게 성능차가 나구요. 오히려 쓰기 속도가 좋습니다.


CrystalDiskMark

 다음으로 CrystalDiskMark를 이용해서 성능 체크를 진행하였습니다. 50 MB의 읽기 쓰기 성능입니다.


HD Tune

 HD Tune으로 2번 성능 체크를 해봤습니다. 2 번째 이후에는 비슷한 성능이 나오더군요. 초반에 이상한 그래프가 자주 보이더군요. 일단 첫 번째로 진행한 성능 체크입니다. 최저 속도 53.8 MB/s 최고속도 109.4 MB/s 정도가 나오고 보통 87.3 MB/s 정도가 나왔습니다.


 2 번째로 진행했을때는 초반에 이상한 그래프가 보였습니다. 3 번째도 이런그래프가 나오더군요. 초반에 저렇게 읽는 바람에 16.1 MB/s 최저 속도와 110.3 MB/s 최고 속도가 나왔고, 평균 86.2 MB/s 의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SSD 8 GB의 캐시 기능이 효과를 보여주고 있는데 위 아래 2개의 그래프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순간적으로 최고 110 MB/s 정도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무리

 시게이트 SSHD를 간단히 살펴보았습니다. HD Tune의 그래프를 살펴보면 SSD 캐쉬의 능력을 발휘했다는걸 볼 수 있습니다. 이것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포토샵을 실행하거나 하는 등의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약간은 빠르게 실행된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좀더 자세한 리뷰는 아래 "씨디맨" 님의 글을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해당 제품의 리뷰가 잘 되어 있는 "씨디맨의 컴퓨터이야기"의 글을 링크합니다.

  http://cdmanii.com/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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