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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G의 후속작인 G2의 개봉기입니다. LG G2이죠. 갤럭시 S3 사용하다가 G2로 넘어왔습니다. G2가 공개되면서 가지고 싶은기기라고 생각되어 일단 구매를 했습니다. Olleh 사용자라서 수북히 쌓여있던 별을 이용해서 조금 싸게 구입하였습니다. 실제로 돌아다니다 보면 더 저렴한 가격도 많지만^^; 갤3 샀을때보단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LG G2는 LG에서 모델로 내세우는 검정색이 이쁘다고 생각되어 검정으로 구매하였습니다. 그러고보니 제가 가지고있는 단말기 모두 검정틱하거나, 검정색이군요. 이번 G2는 5.2인치의 액정과 1920x1080 의 해상도를 가진단말기입니다. 거기에 제가 좋아하는 S/W 네비게이션 버튼이 들어갔다는 점이 저에겐 매력적이였습니다. 아쉽다고 생각하던 후면버튼.. 톡톡하면 켜지는 액정 톡톡 노크하면 꺼지는 액정을 가진 G2에서는 후면버튼을 다른 폰들에비해서 자주사용하지 않습니다. 이 톡톡 노크가 말이 노크이긴하지만 조금 세게 노크해야 켜지긴 합니다. 이런 부분으로 봐선 이번 G2 단말기 저에겐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생각되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G2 개봉
G2의 박스 샷입니다. 깔끔한 화얀색과 회색의 패턴 배경의 가운데 있습니다. 아레에는 LG G2 로고도 보이구요. 전면의 박스는 G2의 사진등은 없네요. 넥서스 시리즈의 박스는 모두 넥서스 제품의 사진이 들어가있죠^^; 박스 측면에는 Olleh 로고와 LTE WARP A의 로고가 보입니다. olleh은 LTE-A를 아직 하지 않고있지만 LTE-A 단말기들을 출시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갤럭시 S4 LTE-A와 G2를 판매하고있죠. LTE-A를 원한다면 SK 또는 LG U+으로 가셔야 LTE-A의 그냥 빠른 속도를 느끼실 수 있으실겁니다. 저는 kt의 LTE 속도도 나름 만족하고 사용하고있어서요^^;
G2의 성능
G2는 LTE-A가 되는 단말기로 갤럭시 S4 LTE-A와 동일한 AP를 사용합니다.
※ 이 내용은 박스 후면의 G2 그래프를 보고 작성합니다.
내용 | |
성능 |
Qualcomm snapdragon 2.3 GHz(2.26 GHz measured speed) 2 GB RAM LPDDR3 |
디스플레이 |
1920x1080 Full HD(IPS) LCD, 제로갭 터치(옵티머스 G에서도 적용했던 방식) 옵티머스 G에 적용되었던 디스플레이 관련 영상 |
카메라 |
1.3 MP, OIS 적용, 트래킹 줌, 타임머신 카메라, 멀티포인트 AF, Full HD 60 fps, 듀얼 레코딩/카메라 OIS가 적용된 폰과 그렇지 않은 폰의 비교 영상 |
멀티미디어 |
DIVX HD 적용, apt X, Hi-Fi 24 bit/192 KHz(음악) |
배터리 |
2,610 mAh Li-ion |
기능 |
노크온, 게스트 모드 |
박스를 열면 G2가 바로 보입니다. 프라다 개봉기를 작성하면서도 봤었는데 LG는 삼성처럼 보호필름에 그림을 넣지 않는다는 점이 참 맘에 듭니다. 보호필름을 부착하기 전에는 아래 기본 보호필름으로 사용가능하다는 점이지 않을까 합니다. 하단의 튀어나온 부분을 당기면 악세사리를 확인이 가능합니다.
악세사리
악세사리는 다른 박스들과 차이가 없습니다. 왼쪽부터 배터리 거치대 겸 충전기, 충전기, USB x 1, 배터리 2개, 메뉴얼, 쿼드비트 1에비해서 음질과 디자인면에서 좋아진 QuadBeat 2가 보입니다. 이렇게 많은 악세사리중에 제가 사용하는건 USB, 배터리 1개..뿐이네요. 이어폰은 쿼드비트 가지고 있어서 사용을^^;;
전면샷은 어디가고 후면샷만 보이네요. G2의 후면입니다. LTE WARP A..는 선명하게 보이지만 kt는 LTE-A 서비스가 안되고 있죠. LTE도 아직 완벽하지 않은 상태이니...
모든 버튼이 뒤에 있는 G2라서 보시는것처럼 카메라, 소리 크게, 전원, 소리 작게 버튼이 있습니다. 플레쉬도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하단에는 전면과 마찬가지로 LG 로고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후면도 역시 전면과 마찬가지로 보호필름이 한장 붙어있습니다.
그립감을 G2의 전작 폰이라고 할 수 있는 Nexus 4와 비교하자면 부드럽게 착 감긴다는 느낌입니다. 저는 넥서스 4를 착 감았을때 각진것에 비하면 그립감이 정말 좋다고 생각했었습니다. Nexus 4나 갤3를 사용할때는 손을 감싸면 집게손가락(두 번째 손가락)이 볼륨 업버튼에 위치하게 됩니다. G2는 측면에 버튼이 없으니 그런건 없네요. 오히려 이게 더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1주일정도 사용했지만 아직까지 심하게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액정을 켜고 끄는 톡톡을 다른 폰에도 적용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이번 G2는 충전케이블과 이어폰 연결 부가 모두 하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케이스를 열면 NFC 리더기가 달려있습니다. G2는 기본적으로 무선충전을 지원하지 않고, 별도의 케이스를 판매할것으로 보여집니다. Verizon에서는 무선충전이 되는 단말기를 독접출시한다고 하네요. 아마 판매되는 국가와 통신사마다 이 뒷케이스를 전작의 G 처럼 고정으로 제공하는 곳도 많은것 같습니다.
후면의 Open 샷입니다. 1.6 MP 카메라와 SIM 카드, SD카드 리더가 있습니다. 최대 64 GB까지 인식한다고 하네요. 저는 현재 64 GB SD카드를 사용중에 있습니다. 이 SD카드에 앱을 옴기는 행위는 하지 못하고, 사진을 촬영하거나, 동영상을 넣어서 보고 있습니다. 갤3에서도 동일하게 사용했었구요. 하단에는 2개의 접촉면과 4개의 접촉면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2개의 경우 NFC이고, 4개는 무선충전용 리더같지만 아직 확인은 안되는것 같습니다.
배터리는 Li-ion 배터리로 2610 mAh 입니다. 갤럭시 S4 LTE-A 제품보다 10 mAh 많네요..
전원을 켜서 기본적인 셋팅을 하면 폰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S/W 버튼으로 변경되면서 추가된 기능이 있습니다. Navigation button을 변경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저는 참 맘에 안드는 메뉴버튼...이걸 제거할수는 없더군요. 홈버튼에 테스크를 끼워넣고, Google Now를 실행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이게 참 불편합니다. Google Now를 실행하기는 편하지만 그 타이밍을 노치게 되면 Task가 실행되더군요. 더군다나 메뉴버튼.. 전 이것에 대해서 글 쓴적도 있습니다. 자신들이 만든 앱 조차 이 버튼을 필요로하지 않으면서 꾸깃꾸깃 넣어놓은것은 참 맘에 들지 않네요.
안드로이드 메뉴 버튼이 항상 필요할까? 옵션적인 메뉴인데? : http://thdev.net/458
이 화면에서 설정할 수 있는 것은 2가지입니다. 추가로 더 설정할 수 있는게 있습니다.
시스템 설정을 통해서 추가 버튼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도 메뉴버튼이 빠진 메뉴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쨌든 2가지 옵션버튼이 추가되어 다양한 네비게이션 버튼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 설명되로 노티피케이션 패널을 바로 실행할 수 있는 버튼이 있고, QMemo를 실행할 수 있는 버튼이 추가된 네비게이션이 있습니다. 저는 이런부분을 사용하지 않아서 그냥 1번 메뉴로 선택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음 버전?에서는 저 메뉴 버튼 없는것도 존재했으면 좋겠군요.
다음글에서 작성하겠지만 이 네비게이션 버튼은 크게 2가지의 색상으로 흰색과 검정 중에서 고를 수 있습니다.
G2로 촬영한 사진 - 주간
G2의 기본값으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접사모드가 완벽하지는 않지만 뒷 배경이 흐려지는게 눈에 보입니다.
이건 조금 멀리있는 것을 찍은 사진입니다.
G2의 사진 - 야간
야간에 달이 이뻐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주관보다는 깔끔하지 않지만 달도 어느정도 보이는 사진 촬영이 가능합니다. 갤3로 달 찍으면 점으로 나오는데 이건 정말 잘나오네요! 이건 모드에서 밤으로 변경하여 찍은 사진입니다.
ISO 800으로 설정하고 찍은 사진입니다.
마무리
G2의 개봉기였습니다. 개봉기라고해서 전문적으로 쓸 실력도, 카메라도 없다보니 ^^; 이렇게 정리해보았습니다. G2를 이제 약 1주일 정도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화요일날 개통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후면의 버튼 사용하기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톡톡해서 켜는 액정과 톡톡해서 끌 수 있도록 조작이 가능하고, 볼륨 조절의 경우에도 측면에 있다고해서 심하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 톡톡이 좋기는 하지만 세기에 따라서 켜지는게 너무 달라서 짜증나기도 합니다. 액정이 꺼져있으면 감압식을 사용하듯이 세게 톡톡해줘야 하고, 액정을 끌때는 상태바에서 톡톡 약하게해도 꺼지니깐요. 그리고 본문에서도 적었지만 전 메뉴버튼 싫어합니다. 메뉴버튼을 바꿀 수 있겠지해서 구매했지만 메뷰버튼만 존재하는군요. 이건 참.. 불편한건 아니지만 제가 사용하는 넥서스 시리즈에 맞도록 사용싶은 생각이 크네요. 메뉴버튼은 필요할때 알아서 생성되어주는 최신 안드로이드 API만 있다면 문제가 없는데 말이죠.
G2의 퀵윈도우는 각 통신사에서 수량에 따라서 제공됩니다. olleh의 경우 olleh 샵에서 5일안에 반품을 받기 때문인지 5일 이후에나 퀵윈도우와 액정보호필름을 제공해준다고 합니다. 제 퀵윈도우는 다음주에나 오겠군요.
이 퀵 윈도우는 무선충전기가 들어있던 G pro의 케이스와는 다르게 무선충전이 포함되어 있지않은 제품입니다. 전 이것도 별로 맘에들지는 않네요^^; 나중에 무선충전케이스 별도로 구입해야겠습니다. 넥4용 무선충전기를 갤3의 무선충전기로 사용했었는데 이번에는 G2의 무선충전기로 사용하겠군요.
※ 검색하면 옵티머스 G2라는 이름이 많은데 이번 G2 부터는 LG G2가 정식 명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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