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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는 SK에서 제공하는 T Cloud입니다. 다른 클라우드와의 다른점이 어떤점인지에 대하여 간단하게 살펴보려고 합니다.
T Cloud는 다른 클라우드 처럼 파일을 직접 업로드하고, 동기화 하는 방식이 아닌 스캐닝을 통한 업데이트 방식을 지원합니다. 스캐닝을 하더라도 필요한 파일은 다시한번 업로드를 하여야 실제 T Cloud에 업로드가 되는 방식입니다.
스캐닝 방식을 지원하고 있고, 실제 파일을 열어보는데는 제약이 따릅니다. 그렇기에 T Cloud에 업로드가 되지 않으면 사실상 파일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sk에서 제공하는 네이트온, 싸이월드 등의 음악, 동영상 등도 동기화가 가능합니다.
T Cloud 용량정보
sk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인 만큼 olleh ucloud와 마찬가지로 자사의 경우 20GB의 용량을 타사의 경우 5GB의 용량을 제공합니다.
T Cloud 설치
Android
T Store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간혹 단말기에 따라서 Play Market에서도 다운을 받을 수 있지만, Olleh의 UCloud 처럼 자유롭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는 아닙니다. 그렇기에 폰에 T Store를 먼저 설치하여야 합니다.
T Store 다운로드 사이트
http://m.tstore.co.kr/userpoc/mobileBinary/androidMobileList.omp
T Store가 없는 폰의 경우 위 사이트로 접속하시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는 T Store가 설치 된 폰에서 T Cloud를 검색하시면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T Store에서 다운로드 - http://bit.thdev.net/RB24Z8
Play Store에서 다운로드 - 다운로드 가능한 단말기가 어떤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iTunes
iPhone - http://bit.thdev.net/OHRpi6
iPad - http://bit.thdev.net/R9BlE8
PC
윈도우용만 제공되고, http://tcloud.co.kr 에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T Cloud 웹
웹은 간단합니다. 왼쪽에 기본 4개의 메뉴를 제공합니다, 사진, 음악, 영상, 문서파일과 하단에 T Cloud만의 서비스 4가지를 제공합니다. 사진/문서 공유를 위한 라운지 서비스, 다이어리 서비스, T Cloud 서비스를 사용하는 친구 목록, 백업할 경우 연락처를 제공합니다. 마지막 스캐닝을 통한 파일관리를 할 수 있는 메뉴를 제공합니다.
아래는 현재 동기화 된 목록이 표시됩니다. 기본 T Cloud, 네이트온 받은 파일과 클라이언트 설치한 PC, Android 폰의 목록이 보입니다. Android에서는 스캐닝 목록을 사용자가 선택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사진 폴더, 다운로드, 음악이 있는 폴더 등을 모두 스캐닝 하게 됩니다.
PC용 프로그램이 스캐닝을 한다고 하지만 지난번에 소개한 MS SkyDrive처럼 윈도우의 전체 폴더를 스캔하지는 않습니다.
더 중요한건 해당 목록은 그냥 목록만 표시할 뿐 아무런 행동도 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실제 파일이 T Cloud에 업로드되지 않으면 아무런 행동도 할 수 없습니다.
실제 파일을 업로드 하기 위해서는 왼쪽의 사진, 음악, 동영상, 문서 목록에서 현재 켜져있는 PC, Android의 사진, 음악, 문서, 파일의 목록이 보여야 업로드가 가능합니다. 이 부분은 앱에서 한번더 살펴보겠습니다.
해당 목록을 선택하여 업로드 하기 위해서는 Adobe Air를 설치해야 합니다. 그런데 제가 테스트한 지금은 Air가 설치가 되지 않아 업데이트가 불가능하였습니다.
PC용 Agent 설치
PC용 프로그램 설치입니다. 설치 자체는 간단하기에 설명은 제외하고, 설정 부분만 살펴보도록하겠습니다.
2개의 설명을 제공하는데 스캔폴더를 지정해야 합니다. 스캔폴더는 사용자가 직접 제공하여도 되고, T Cloud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클라우드 폴더를 사용해도 됩니다.
이 때 스캔폴더를 설정하라고 합니다. 사용을 원하시면 스캔폴더 설정을 하시면 됩니다. 그렇지 않다면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만약 하지 않으신다면 사실상 스캔폴더를 설치해야 할 이유가 없어보입니다.
간단히 PC 이름을 설정하시면 됩니다. 기본값은 윈도우 컴퓨터 이름이 설정됩니다. 저는 이단계에서 X를 눌렀기에 동기화 폴더 설정은 아래에서 설정하겠습니다.
PC용 프로그램 환경설정
아래와 같이 간단한 설정창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캔폴더 설정과 프로그램 자동 실행 설정만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스캔폴더의 경우 기본 폴더는 T Cloud Files 라는 폴더가 생성됩니다. 해당 폴더는 필수로 사용하셔야 하는 폴더이고, 추가로 스캔에 필요한 폴더를 추가 할 수 있습니다. 스캔이라는 말 자채가 훑어보다의 뜻을 가지고 있기에 실제 파일이 동기화 되지는 않습니다. 위에 웹페이지에서 설명했듯이 또 한번의 추가 과정을 거쳐야 T Cloud에 업로드가 되게 됩니다. 이 방법은 웹, Android, iPhone, iPad에서 할 수 있습니다. T Cloud에 업로드 했다고해서 실제 PC용 프로그램에서 동기화 되지 않습니다. 모두 웹, 앱을 통해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Android 앱
Android 용 앱 시작화면입니다. Android용 T Cloud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T Store가 설치되어 있어야 설치가 가능합니다. 위에서도 설명했지만 Google Play Store에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T Store 다운로드 사이트 - T Store가 없을 경우
http://m.tstore.co.kr/userpoc/mobileBinary/androidMobileList.omp
T Store에서 다운로드 - http://bit.thdev.net/RB24Z8
Play Store에서 다운로드 - 다운로드 가능한 단말기가 어떤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Android용 T Cloud를 처음실행 한 모습입니다. SK One ID 또는 T cloud 아이디가 있다면 바로 로그인 하시면 됩니다.
역시 Android에서도 스캔을 위해서 휴대폰 등록을 하게 합니다. 스캔을 하는 것이지 실제 파일이 업로드 되지 않으니 등록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사진, 동영상, 문서가 있는 SD Card의 파일 목록을 스캔하게 되고, 이 파일들은 실제 T Cloud에 직접 업로드 하셔야 다른 디바이스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T Cloud에 업로드하지 않으면 자기 자신의 기기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 숙지하시면 됩니다.
처음 실행시 폰의 연락처를 동기화 하라고 합니다. 기존의 T Bag 처럼 연락처를 동기화 하고, 추후 연락처/문자 목록에서 T Bag의 연락처를 가지고 올 수도 있습니다.
T Cloud 메인화면입니다. 웹에서와 같이 사진, 음악, 동영상, 문서와 하단의 라운지, 다이어리, T Cloud 사용중인 친구목록, 연락처/문자 동기화 메뉴가 보입니다.
모든 기본 메뉴의 UI는 동일하고, 업로드 방법도 동일하기에 간단히 설명하겠습니다.
처음 실행시에는 아래와 같이 안내 문구를 제공합니다.
모든 메뉴에서는 T Cloud를 설치한 디바이스를 선택할 수 있고, 새로운 그룹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T Cloud로 업로드
하단의 메뉴 버튼을 활성화 하면 T Cloud에 업로드 하고, 다운 받고, 다른 곳으로 공유하기 버튼도 제공됩니다. 다른 기기의 스캔 파일까지 모두 T Cloud로 업로드가능합니다. 단, 해당 기기가 현재 부팅중이어야 하며, T Cloud를 사용할 수 있을 경우에만 T Cloud로의 업로드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그 전에는 다른 기기의 목록이 보여도, 실제 파일을 열어볼 수 없습니다.
사진/문서를 공유하는 라운지
사진과 문서를 공유하는 방법으로 T Cloud는 라운지라는 이름을 사용합니다. 현재는 공유한 목록이 없기에 목록이 보이지 않습니다. 오른쪽의 + 버튼을 선택하여 공유 설정 할 수 있습니다.
라운지 생성은 라운지 이름과, 친구 목록을 선택하면 됩니다. T Cloud 아이디를 통한 직접공유가 가능하며, 내 휴대폰 연락처를 통해 확인된 T Cloud 사용자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다이어리는 간단하게 문서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T Cloud의 친구들과 공유도 가능합니다.
연락처/문자 백업
주소록을 백업할 수 있습니다. 저는 Google 연락처를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할일 없지만 T Cloud만 사용하실 것이라면 백업해두는것도 좋아보입니다. 기존의 T Bag에서 데이터를 가지고 올 수도 있으며, 자동 동기화 설정을 해두면 언제든 동기화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환경설정
환경설정은 간단합니다. 로그인 설정, One ID로 전환(이 서비스는 최근 SK에서 One ID로 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환하시면 1개의 ID로 로그인을 통해 sk 서비스 몇가지를 사용할 수 있지만 추천은 드리지 않습니다.)
자동올리기는 사실상 연락처만 가능하며 폰 데이터 역시 수동 스캔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연락처 설정은 T Cloud에 백업된 연락처와 현재폰의 중복 데이터 검색 및 지워진 연락처의 확인 및 복원도 가능합니다.
서비스 설정으로는 디바이스 설정, 연동 서비스 인증을 할 수 있습니다. 연동 서비스의 경우 SK에서 제공하는 싸이월드, 네이트온, 멜론 외에 페이스북도 할 수 있습니다. 디바이스 설정은 스캔을 위해 설정을 하는 것이기에 해당 목록에서 동기화 하지 않음 하셔도 문제 없습니다.
그외 회원정보를 변경하고, 비밀번호 변경이 가능합니다.
iOS용 T Cloud
iPad용 앱입니다. 휴대폰 인증부터 하라고 하는데 이 부분을 꼭 해야 하는지 이유를 모르겠군요. 어차피 로그인을 한번더 사용하는데 말이죠. 등록해두신 폰으로 사용자 인증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iPad용이라고해서 Android, 웹가 차이가 별로 없기에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휴대폰 인증후 또다른 인증으로 로그인 인증을 하셔야 합니다.
iOS에서도 역시 디바이스 등록을 필요로 합니다. 꼭 하지 않아도 문제는 없습니다. 디바이스 등록을 하시면 iOS에서 확인 가능한 사진, 음악, 동영상을 스캔하게 됩니다. 사진과 동영상은 모두 썸네일로만 제공됩니다.(Android에도 공통)
아래는 다른 기기의 스캔된 정보를 불러왔을 때 뜨는 창입니다. 이 부분은 모든 기기 웹에서 동일합니다. T Cloud에 업로드 해야만이 실제로 파일을 열어 볼 수 있고,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마무리
T Cloud는 당장에 필요한 파일이 아닐 경우에만 좋은 듯 합니다. 실제로 파일이 T Cloud에 바로 업로드 되지 않기 때문이죠. 1차로 스캔을 위한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2차로 웹 또는 각 앱에서 T Cloud에 백업을 위한 파일을 업로드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T Cloud에 업로드한 피을을 확인 할 수 있는 곳은 PC가 아닌 웹, Android, iPhone, iPad 등의 기기에서만 확인이 가능합니다. PC에서 해당 파일을 다운받기 위한 방법은 웹에 접속 후 해당 파일을 다운로드 받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어떻게 보면 Naver N드라이브 처럼 실제 PC에 파일을 동기화 하지 않아서 비슷해 보일 수 있으나, 스캔만 하는 Agent를 제공한다는 점이니 비슷해 보이지도 않습니다. 동기화를 어렵게 해야 한다는 문제는 저에겐 적합한 클라우드 서비스는 아닌 듯 합니다. 파일을 넣어두면 자동으로 모든 PC, 앱, 웹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언제든 빠르게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도 역시 해당 Cloud는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거기에 T Store에서 다운 받아야만이 사용할 수 있는 점도 제약적이고, 최근에 제공하는 SK One ID 서비스 역시 지금은 엉망인 듯 합니다. 실제 T Store에 접속하고 One ID로 전환할려고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로그인 조차 불가능했으니깐요^^. 쨌든 좋은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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