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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구입하는 픽셀이 드디어 도착했다.
최초 구매 후 약 1개월이 걸려 받은 픽셀 5
이번에 고른 색상은 그린이다.
지금까지 구매한 픽셀은 전부 7대(+픽셀 1세대 재 구매)를 가지고 있다.
픽셀 전 세대를 쓰면서 3a 이후론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다.
다만 국내에는 출시할 예정은 없을 듯 하지만
이번 픽셀 5세대는 픽셀 5 한 종류만 나왔다.
픽셀 4a는 2종류가 나왔고, 픽셀 4a와 5는 동일한 사양이다.
픽셀 5와 기존 픽셀 간단 비교 글, 그리고 픽셀 5의 몇가지 기능
픽셀 7대의 야간 촬영 비교 글
Pixel 4 XL, Pixel 4a, Pixel 4a 5G, Pixel 5를 비교해보자.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픽셀 들의 개봉기는 각각 따로 확인할 수 있다.
간단하게 주요 사양을 비교해보았다. 공통점은 나노심카드와 eSim은 빠짐없이 제공한다는 점이다.
OS 업그레이드도 최대 3년간 지원한다.
Pixel 4 XL | Pixel 4a | Pixel 4a 5G | Pixel 5 | |
가격 | $899 | $349 | $499 | $699 |
출시일 | 2019년 10월 | 2020년 8월 | 2020년 11월 | 2020년 10월 |
크기 | 160.4x75.1x8.2mm | 144x69.4x8.2mm | 153.9x74x8.2mm | 144.7x70.4x8mm |
무게 | 193g | 143g | 168g | 151g |
재질 | 알루미늄 프레임 | 플라스틱 프레임 | 플라스틱 프레임 | 알루미늄 프레임 |
심카드 | eSim | eSim | eSim | eSim |
액정 | 1440x3040, 19:9 | 1080x2340, 19.5:9 | 1080x2340, 19.5:9 | 1080x2340, 19.5:9 |
OS | 예정 Android 12 | 예정 Android 12 | 예정 Android 13 | 예정 Android 13 |
CPU | 4x1.78 GHz | 6x1.8 GHz | 6x1.8 GHz | 6x1.8 GHz |
GPU | Adreno 640 | Adreno 618 | Adreno 620 | Adreno 620 |
저장소 | 64GB, 128GB(UFS 2.1) | 128GB(UFS 2.1) | 128GB(UFS 2.1) | 128GB(UFS 2.1) |
메모리 | 6GB | 6GB | 6GB | 8GB |
후면 카메라 | 망원 16 MP, f2.4, 50mm, 2x optical zoom | 광각 12.2 MP, f/1.7, 27mm | 초광각 16 MP, f2.2, 107도 | 초광각 16 MP, f2.2, 107도 |
전면 카메라 | 광각 8 MP, f/2.0, 22mm | 광각 8 MP, f/2.0 24mm | 광각 8 MP, f/2.0 24mm | 광각 8 MP, f/2.0 24mm |
3.5 이어폰 | X | O | O | X |
배터리 | Li-Po 3,700 mAh | Li-Po 3,140 mAh | Li-Po 3,885 mAh | Li-Po 4,080 mAh |
충전 | 무선 충전 | USB Power Delivery 2.0 | USB Power Delivery 2.0 | Reverse charging 5W |
색상 | Clearly White, Just Black, Oh So Orange | Just Black | Just Black | Just Black, Sorta Sage |
기타 | 모션 인식 | 후면 지문인식 | *스프린트 모델은 mmWave 지원 | 5G mmWave 기본 |
정리하면 pixel 4에 비해 pixel 5는 엽 그레이드 버전에 해당한다.
구글의 전면 폰이라기엔 프로세스가 살짝 딸린다.
가격을 저렴하게 가져가려는 욕심과 5G 지원과 mmWave 지원을 위한 설정이겠지만...
전체적으로 pixel 4를 1년 더 사용하는 느낌의 폰이다.
다만 한국에서는 mmWave는 내년에도 지원할 예정은 없어 보인다.
정부에서 나서서 mmWave는 전 국민 대상이 아닌 B to B용임을 분명하게 말했기 때문이다.
액정 크기
기존 픽셀 4는 작은 열정과 큰 액정 두 개를 판매했다. 5.7인치와 필자가 가진 6.3인치
이번 픽셀 5는 커지지도 작아지지도 않은 6인치 제품이다. 0.3 커지고 0.3 줄었다.
0.3의 차이가 크긴 하다 나란히 두고 보면 위쪽이 많이 작으니...
몇 가지 달라지긴 했지만 결과 적으론 더 얇은 두께와 더 작아진 베젤, 얼굴인식을 제거했다.
전 세대에 비해 사라지는 건 아쉽다.
5G와 VoLTE
국내 통신사들은 VoLTE가 자사에서 승인한 제품에 대해서만 제공한다.
그간 픽셀 시리즈는 국내에서 정식 유통한 적이 없으니, 당연하게도 제공하지 않는다.
과거 몇 제품은 커스텀 수정을 통해 VoLTE를 제공하는 게 있었다.
이들은 통신사에서 출시한 외산폰으로 통신정보를 살짝 속여 VoLTE를 제공하는 게 가능했다.
픽셀 5의 5G는 기본 mmWave도 제공한다.
바로 위에 올린 내용상 국내에서는 일반인 대상 mmWave는 제공하지 않을 테니 사실상 있어도 없어도 그만이긴 하다.
이 폰은 한국이서는 5G를 지원하지 않는다.
교통카드
최근 나온 카카오페이를 활용하면 교통카드 기능 사용이 가능하다.
단점은 액정이 켜져있어야하고, 잠금화면을 풀 필요는 없다.
이전에 사용하던 픽셀 4 XL에서보다 반응속도가 빠른 장점?
개봉기
Pixel 5도 이전에 구입했던 Pixel들과 같이 케이스를 함께 구입했다.
이번에 구입한 색상은 그린이다. 생각했던 것보다 깔끔한 그린색을 볼 수 있다.
케이스는 이번엔 검은색을 선택했다.
컬러풀한 제품을 구입해봤는데 생각보다 세탁을 자주 해 사용해야 했다.
이번 폰은 5G 로고도 함께 프린팅 되어있다.
박스 반대편엔 Google 로고가 있다.
4a를 개봉할 때와 마찬가지로 이제 후면엔 필름이 없는 듯하다.
전면 보호만 하는 필름을 부착하고, 하단에 손잡이를 제공한다.
색상은 그린이지만 그린 같지 않다.
이 본체는 알루미늄이라고는 하지만 실제론 알루미늄 것에 플라스틱을 갈아 넣었다고 하는 것 같다.
그래서 아기자기한 느낌이 돋보인다.
그리고 지문인식이 돌아왔다. Pixel 4를 사용하면서 마스크 때문에 사실 얼굴인식을 그다지 많이 사용치는 못했다.
다행히 온갖 구설수가 많은 픽셀답게... 이번에도 많았다.
측면이 떠있다는 글을 보았는데 다행히 필자가 받은 제품은 뜬 부분은 없다.
무선 충전도 잘 동작하고, 카메라도 잘 돌아간다.
필름은 사실 때고 쓰라고 이렇게 부착해둔 것이다. 흠 삼성처럼 좀 부착해주면 좋을 것 같으나...
구성품은 사실 보지도 않는데 사진만 찍었다.
매우 흔하게 충전기, 케이블, USB C to A를 지원하는 잭, 그리고 유심 핀을 뽑을 수 있는 핌과 매뉴얼을 제공한다.
언제나 똑같다.
본체 구경
본체를 구경해보자. 본체는 Pixel 4a와 같다.
pixel 4a처럼 왼쪽 상단에 펀치 홀이 하나 있고, 이게 전면 카메라다.
픽셀 4와 가장 큰 차이는 상단도 배젤이 없어졌다는 점이다.
Pixel 4에는 전면 얼굴인식을 위한 카메라 2개, 메인 카메라, 모션 센서까지 있었다. 하지만 픽셀 5에서는 모두 삭제되었다.
(딱 한번 쓰고 버릴 거... 뭘 그리 열심히 연구했던가 활성화를 하지 못한 구글은 실패했다.)
픽셀 4는 상단에 있었고, 픽셀 5는 하단에 유심 트레이가 있다.
제공하는 핀을 이용해 뽑을 수 있다. 별도의 메모리 추가는 없다.
전원과 볼륨 조절 버튼은 오른쪽 상단에 위치한다.
그리고 카메라 부분이 가장 큰 변화가 생겼다.
기존 8.2mm에서는 카툭튀가 좀 더 심했다. 하지만 픽셀 5는 8mm로 두께가 더 얇아졌고, 카툭튀 역시 줄었다.
8.2mm로 작업했다면 카툭튀는 전혀 없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하단에 USB-C 케이블 연결 부와 스피커, 마이크가 위치한다.
과거 픽셀 3까지 제공하던 전면 스트레오는 3a부터 사라졌다.
밝기에 따라 색이 이쁘게 보인다.
하단은 G로고가 알루미늄으로 들어가 있고, 상단 지문인식, 2개의 카메라와 플래시가 포함되어있다.
이 부분은 pixel 4 XL과 비교하는 글에서 조금 더 알아보겠다.
좀 더 다른 위치에서 밝게 찍혔다.
다른 색이 이쁘게 보인다.
픽셀 5 케이스
이번 케이스는 검은색을 구입했다.
케이스 박스가 4a부터 많이 작아졌다. 박스의 공간을 줄이고, 상단 플라스틱을 제거하는 형태로 자연을 생각한다.
있던 제품을 안 주고 자연보호를 이러 낸 애플보다는...
케이스 상단을 분리하면 이렇게 박스 안에 박스가 포함되어있다.
박스를 꺼내면 케이스를 분할할 수 있다.
구글이 가장 잘 만들어낸다는 케이스다.
안쪽 면은 흰색 천으로 보호되어있다.
이 제품은 손빨래가 가능하다!
검은색 케이스는 흰색으로 전원 버튼을 포인트 줬다.
왼쪽 전원 버튼은 흰색 그리고 볼륨은 그냥 검정 천으로 만들어져 있다.
후면 카메라와 지문인식을 구분한다.
지문인식을 사용할 때 매우 편하다.
측면에서 보면 검은색이 좀 더 잘 보인다. 정확힌 검정은 아니고, 흰색 실과 검정 실을 이쁘게 처리해뒀다.
다른 색상은 픽셀 4a의 색상처럼 화려한 제품도 있다.
마무리
간단하게 개봉기를 작성했다. 아직 사용한 지 만 하루가 안되었다.
LTE 요금제이기에 요금도 LTE로 사용 중이다.
다른 글에서 5G 요금제를 비교해볼 예정인데 사실 LTE로도 충분하다.(값어치를 생각하면...)
픽셀 5 개봉기는 여기까지
픽셀 5와 기존 픽셀 간단 비교 글, 그리고 픽셀 5의 몇가지 기능
픽셀 7대의 야간 촬영 비교 글
아이폰 12 Pro와 픽셀 5 주/야간 사진 촬영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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