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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 5x를 작년 12월에 구입하여 4개월 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넥서스 5x를 사용하면서 단점들을 나열해볼까 합니다. 늦었지만 간단한 개봉기도 포함합니다.
넥서스 5x 단점
우선 단점들만 나열해보겠습니다.
하드웨어적인 문제
- 검정색이 아닌 기기는 이염이 심함(흰색에 청바지의 이염이 묻었습니다.)
- 지문인식 고장(1번 고장이 나서 교체하였습니다.)
- 엘지 잘못된 설계로 인한 카메라 뒤집힘 현상(이 현상은 최신 API(개발상)을 사용하지 않으면 사물이 뒤집혀 보입니다.)
- Nexus 로고가 지워집니다.(프린트 부분)
- USB-c 타입을 사용함으로 인한 장점이지만 넥서스 5x는 USB-c 전용 케이블만 제공합니다.
* 전용 충전기가 USB-C라서 다른 케이블 호환이 안됩니다.(당연한 이야기)
소프트에어적인 문제
- 처음엔 빠른듯 하지만 좀 쓰다보면 느려집니다.
* 카메라, 게임등을 실행했다가 종료하면 엄청 느려집니다. 재부팅해야 사용할 수 있을정도가 되기도 합니다.
- 카메라를 2~3회 실행하면 카메라가 켜지지않을때가 있습니다.(재부팅하면 정상적으로 실행되지만 좀 기다려도 실행되기도 합니다.)
* 엄청 느려집니다....
- 일부 문제가 3월달 패치로 해결은 되었지만 100시간 정도 사용하면 느려지는것은 여전합니다. 그래도 100시간까지는 느려지는 경우가 줄어들었습니다.
참 단점이 많습니다. 그냥 딱 개발용으로만 사용하여야 하는 폰인것 같습니다.
당분간은 5x 를 더 사용해야 할것 같아 당장 개발폰으로 사용하지는 않겠지만 장기적으로는 5x는 개발용 폰인듯 합니다.
넥서스 5x 사양은?
넥서스 5의 업그레이드? 판이라고 할수 있어 5와 5x를 비교하였습니다.
|
Nexus 5 |
Nexus 5x |
CPU |
Qualcomm MSM8974 Snapdragon 800 Quad-core 2.3 GHz Krait 400 |
Qualcomm MSM8992 Snapdragon 808 Quad-core 1.44 GHz Cortex-A53 & dual-core 1.82 GHz Cortex-A57 |
GPU |
Adreno 330 |
Adreno 418 |
Memory(RAM) |
2GB |
2GB |
Storage |
16/32GB |
16/32GB |
Display |
4.95 inches (1080x1920) 445 ppi |
5.2 inches (1080x1920) 423 ppi |
Camera | 8 MP f/2.4, autofocus, OIS, LED flash | 12.3 MP, f/2.0, laser autofocus |
flash | 흰색의 LED | 노랑색의 LED(dual-LED) |
Battery | Li-Po 2300 mAh | Li-Po 2700 mAh |
USB | micro 5pin | USB-C type |
NFC/무선충전 | 배터리 부분에 달려있으며, 무선 충전도 동일합니다. | 무선충전이 제거되었습니다. |
AS 정보
LG에서 AS 가능합니다. 5x 를 사용하면서 이염이 묻은 뒷 커버를 2회 교체하였고, 고장난 지문인식을 1회 교체하였습니다.
커버 교체
교체비용 : 36,000원 정도 들었고, 평일에는 예약하면 할인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할인하면 34,000원 정도 받습니다.)
색상교체 : 색 교체 가능합니다. 넥서스 5x는 뒷 커버와 지문인식 부만 색이 다를 뿐 전체적으로 색은 검정입니다.
지문인식 교체
전 지문인식이 고장나서 교체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무료로 해주는것 같습니다.
교체비용 : 교체시 별도 비용은 내지 않았습니다.
색상교체 : 색상도 검정으로 교체하였습니다. 이염이 많이 묻는 흰색을 버리고 검정으로 변경하기위해서 교체하였습니다.
이염이 묻은 케이스는 아래와 같습니다.
사진으로 봐선 많이 보이진 않는것 같은데요. 파랑색 이염이 곳곳에 보입니다. 청바지의 색이 묻어났습니다.(이미 한번 교체하고나서도 똑같이 한번더 묻었습니다.)
지문인식 고장으로 검정으로 모두 교체하였습니다.
이염이 심하게 묻는 넥서스 5x는 답이 없는것 같습니다....
넥서스 5x 개봉기
철지난 넥서스 5x의 개봉기이며, 단점을 먼저 설명하였습니다.
박스 개봉부터 진행합니다.
5x 박스 2016년에 나온 박스는 흰색 배경에 x와 p 로고가 보입니다.
그리고 사진도 보입니다. 아래 보이는 사진이 5x를 실행하면 보이는 화면입니다.
또 다른 점은 박스가 커졌습니다. 기존에는 작게 높은 박스였지만 이젠 박스가 커졌네요.
뒷면에는 LG 로고와 안드로이드. 그리고 통신사 관련 로고가 있습니다.(이 통신사 로고는 통신사용이라서 나오는 것입니다.)
넥서스 5x는 어디서 사든 통신사 상관 없이 사용이 가능하죠. (sk 구입 -> kt, U+ 사용가능, kt 구입 -> sk, U+, U+ -> sk, kt, 그외)
kt 라서 광대역 LTE-A 로고가 있는듯 합니다.
x 로고가 있습니다. 바로 폰이 보이던 과거의 기기들과는 다르게 종이한장이 추가로 보입니다.
뒤집으몬 넥서스 5x 설명이 간단하게 작성되어 있습니다. 충전 방법, 볼륨, 카메라 NFC 지문인식, 전원 버튼, 유심 장착 방법등 초간단 설명입니다.
- NFC 위치가 여기에 나왔군요.. 전 당연히 기존 넥서스랑 같은지 알고 한참을 해매였습니다.
넥서스 5x, USB 케이블, 충전기 입니다.
모든 구성품이 한눈에 보이는 넥서스 5x 박스입니다.
기기 하단에는 파랑색으로 폰을 쉽게 올릴 수 있도록 손잡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폰을 들어내면 추가 메뉴얼과 유심 트레이 제거용 핀이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추가 메뉴얼에 아래와 같이 유심 트레이 제거용 핀이 있습니다.
짜잔... 문제의 녀석입니다....
Nexus 6p는 USB - USB-C 형태라서 PC로도 충전이 가능한대 이녀석은... 양쪽 모두 USB-C로 구성된 녀석을 제공합니다.
장기적으로 봤을때는 장점이 될 수 있지만 지금은 급 변하는 시점에서는 USB-C를 이렇게 제공하는건 단점입니다.
저것 안들고 다니면 충전도 불가능하죠...(정말 한번 딱 그랬는데 그날 충전 못하고 폰을 꺼두었던적이 있습니다. 쩝....)
USB-C 형태의 케이블입니다. 생각보다 두껍습니다.
넥서스 5x
넥서스 5x의 전면입니다. 살짝 둥근 모양을 가지고 있고, 상하단에 스피커를 가지고 있습니다.
상단과 하단의 구분은 사실 카메라 말고는 어렵습니다. 넥서스 6 이후의 디자인이 모두 상/하단에 스피커를 가지고 있고.. 그런 형태입니다. (그때도 구분 잘 안되었는데)
그렇죠. 넥서스 6와 넥서스 5x입니다. 카메라를 뺀다면 상/하단 구분은 쉽지 않습니다.
문제의 넥서스 5x 뒷면입니다. 흰색은 이염이 잘 묻어납니다.
이런거 싫으시는 분은 꼭 넥서스 5x 검정을 사셔야 합니다. 검정검정 검정.... 난 왜 흰색을 산건가...
넥서스 5x는 LED가 별도로 분리된 반면 넥서스 6는 둥근 원에 포함되어 있죠.
넥서스 6에 움푹 파인 부분과 같은 위치에 넥서스 5x는 지문인식이 위치합니다.
지문인식....
후면에 있어서 폰을 들고 있다면 편합니다. 다만 바닥에 내려놓은 상태라면 불편합니다. 그냥 락해제하는게 더 빠르죠.
이 지문인식은 엄청 빠릅니다. 애플과 다르게 액저이 꺼진 상태에서도 지문인식이 가능합니다. 인식과 동시에 액정이 켜집니다.
그래서 주머니에서 지문인식이 되려는 경우도 있습니다.(실패하기 때문에 진동만 옵니다.)
측면에 전원과 볼륨 버튼 모두 존재합니다. 넥서스 6이후로는 다 같아요..
단독 후면 ..
지문인식 부분의 저 테두리는 지문인식 센서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센서 교체시에 함께 교체가 됩니다.)
저 테두리도 바닥에 문질러지게되면 색이 살짝 제거되더군요.
카메라 부분의 테두리 역시 동일합니다.
USB-C와 이어폰입니다. 이어폰의 위치가 하단에 있습니다.
넥서스S, 갤럭시 넥서스 이후로 처음입니다.
* 넥서스 6p는 상단에 있더군요.
하단에 있어서 독에 올려두었을때 단점이 생깁니다.(그런데 이아인 무선충전도 안되니.. 큰 의미 없습니다.)
마무리
이번엔 정말 길게 사용하고 리뷰를 작성해보았습니다. 그래서 단점을 쭈욱 나열해보았죠.
넥서스를 사용하면서 어차피 2% 부족한 녀석들이라서 크게 신경안썼습니다. 넥서스 6역시 단점이 있었습니다. 게임을 할 수 없다는 단점.
넥서스 6는 그래도 실사용하는데 있어서 크나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오히려 좋았습니다.
넥서스를 사용하면서 느꼈던 단점들을 정리하였습니다.
넥서스 원 : 참 문제 많은 녀석입니다. 발열, 터치 오류(알루미늄으로 인한 버그), 액정문제.. 결국 사용중에 환불했습니다.
넥서스 S : 삼성이 너무 급하게 만들었다는 이 폰 큰 문제는 없지만 느렸습니다. 그래도 잘 동작합니다.
갤럭시 넥서스 : 넥서스 S 이후의 폰이지만 이녀석도 괜찮았습니다.
넥서스 4 : 켜둔 상태로 액정이 안나오는 현상이 일어납니다.(메인보드 불량) 이것빼면 넥서스 시리즈중 탑에 듭니다.
넥서스 5 : 2년 이상 사용한 유일한 폰입니다. 무선충전 잘 되었고, 사용하는데 무리 없습니다. 단점은 이어폰 부분, 유심 트레이 부분이 파손된다는 점입니다.
넥서스 7(2012) : 엔비디아(NVidia) CPU를 처음으로 채용하였는데 그냥 느립니다. 게임을 켜면 이런 문제가 없지만 그 단계로의 진입이 힘듭니다.
넥서스 7(2013) : 1세대의 엔비디아를 버리고 퀄컴을 사용하였습니다. 지금껏 나온 테블릿 중엔 최고이지만 터치 오류가 간혹 발생합니다.
넥서스 9 : 엔비디아(NVidia) CPU 를 사용하였습니다. 넥서스 7(2012)가 생각나는 버전입니다. 그래도 쓸만은 하지만 느립니다.
넥서스 6 : 2015년에 넥서스 9과 함게 나왔습니다. 역시 이녁석도 문제가 있습니다. 게임만 하면 느립니다. 설계 불량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게임을 포기하고 사용하지 않으면 잘 동작합니다. 무선충전이 풀로 차면 더이상 충전안되는 버그가 있을 뿐....
넥서스 5x : 오늘 여기에 적었습니다. 그냥 개발용으로 사용해야 할것 같은 폰입니다. 쩝..
넥서스 6p : 좋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아직 사용치 못했습니다.
지금껏 썻돈 폰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참 많네요. 넥서스...
그래서 안좋았던 폰들을 몇가지를 선택하라면 아래와 같습니다.
넥서스 원, 넥서스 7(2012), 넥서스 5x
근접한 녀석들
넥서스 6, 넥서스 9, 넥서스 s
위와 같습니다. 넥서스 5x가 무료에 가깝게 풀렸다고 하지만 이런것들은 참고하셔 구입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추천하는 넥서스 5x는 검정색(카본)입니다. 그나마 이염문제는 격지 않을태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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