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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에 2L의 물을 먹어야 적당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전 2L는 커녕 절반도 안마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뭐 다른 음식을 먹을때 섭치되는 물을 제외하더라도 많이 마시는 편은 아닙니다. 그래서 규칙적으로 물을 마시고자 앱을 설치해봤습니다. 저는 Android Wear Moto 360을 함께 사용하고 있으니, 360에서도 알림이 오고, 마시는 물을 표시하기를 원해서 찾다가 아래앱을 발견하였습니다.



사용 중인 앱?

 Hydro Coach : http://bit.thdev.net/1IbDzwV

 사용 중인 앱은 Hydro Coach 이며, 인앱 결제 방식을 가지고 있는 앱입니다. 무료 버전에서는 광고가 표시되고, 그래프를 제공받지 못한다는 부분을 제외하면 물을 언제쯤 마시면 될지 통보받고, 하루에 물을 얼마나 먹었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기에는 무리가 없는 앱입니다.



Hydro Coach 소개

 Hydro Coach는 앱 설치를 하면 간단한 설정 과정을 거치고, 그에 따라 마셔야할 물을 알려줍니다. 일반적으로 2L 정도의 물을 마시면 맞다고 합니다. 


 Hydro Coach는 로그인을 유도합니다. 로그인을 하면, 추후 아래 설정과정 없이 바로 앱을 사용할 수 있지만 회원가입을 하고 싶지 않으시면 스킵하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설정을하면 됩니다. 이름 성별, 나이, 가장 중요한 몸무게를 설정하고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면 자신의 Type을 지정하시면 됩니다. 물 먹는 양은 추후 강제로 지정이 가능하니 대충 눌러주시고 넘어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한번에 마실 물의 양을 지정합니다. 제 정보를 넣으니 대충 330 ml 를 5번에 나눠서 먹으라고 표시됩니다. 총 먹는양은 1.9L 이구요.


 그럼 등분을 나눠서 아래와 같이 표시합니다. 저는 2L 먹겠다고 변경하고, 300 ml씩  마시겠다로 변경하면 아래와 같이 표시됩니다. 바로 위에 이미지가 하나 날라갔는데 물 먹는 시간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가 기본값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이 시간동안 난 이만큼의 물을 마시겠다에 따라서 알림 시간이 달라지게 됩니다. 시간 지정은 단순히 알림을 받기 위해서 시간을 설정하는 것입니다. 이 시간은 설정에서 변경이 간으하죠.


 앱에서 한가운데 부분을 누르면 현재 마실 물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직접 입력도 가능하구요. (처음에 선택한 기본값은 알림이 울렸을 때 마셨음을 누르면 들어가는 값이 됩니다.) 대충 2L, 1.8L, 125, 150, 200, 250이 보입니다. 여기에 없는 값은 직접 입력해 넣어셔도 됩니다.


 컵 모양으로 구분하는 앱이 있는데 이 앱은 그렇지는 못해서 정확히 내가 물을 얼마나 먹었나를 알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머그잔에 한컵 가득 마시고 300ml라고 찍고 있습니다.



설정

 설정 메뉴는 크게 4개가 있습니다. 처음에 설정한 프로파일 설정, 물 마시는 옵션 재 정의, 알림 시간 설정, 알림 설정입니다.


 개인정보 설정은 처음에 진행하였던 설정입니다. 몸무게가 변경되었으면 몸무게 정보를 재 작성할 수 있고.. 가장 기본적인 프로필 설정입니다.


 기본적으로 알림이 왔을 때 마시게 될 물의양을 수정할 수 있고, 하루에 마셔야할 물의 양도 변경이 가능합니다.


 시간 설정과 알림 설정을 분리가 되어 있긴한데... 하나로 통합되어도 문제 없을 메뉴..입니다.  왼쪽이 시간 설정. 저는 8:00 AM ~ 9:00 PM으로 설정해두었습니다. 이 시간동안이라서 약 2시간에 한번꼴로 물 마시라고 알림을 받고 있습니다. 뭐 더 추가할 수 있는데 요일도 설정이 가능하니 매일 다르게 마시게 설정할 수 도 있습니다.


 오른쪽 메뉴는 알림에 대한 설정입니다. 앱을 상태표시줄에 표시하겠냐는 값과, 알림을 받을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알림을 받지 않으면 저 시간이 되어도 알림이 울리지 않는거죠... 당연한... 


 그래서 2시간에 한번씩 오는 알림은 아래와 같습니다. 저는 폰을 잘 안보고, 시계 주로 이용하지만 취소, Later이 스느즈에 해당됩니다. 마지막에 Drink!를 누르면 기본으로 설정된 (저는 300ml)를 마셨다고 표시하는것이 되는거죠.


 Android Wear에서 보는 화면도 동일합니다. 기본적으로 300ml 마셨음을 지정할 수 있고, 오른쪽 끝 화면의 폰에서 열기를 누르면 디테일한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어차피 웨어는 폰과 10m 이상 떨어지면 끊어지기에..)



유료 버전 살펴보기

 오른쪽의 숨겨진 메뉴를 살펴보겠습니다. 앱 상단에서도 볼 수 있는 달력 표시 아이콘을 볼 수 있습니다. 달력은 그냥 특정일자로 이동하는 메뉴입니다. 그 아래 통계 버튼이 있습니다. 이 통계 버튼이 유료 버전에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유료 버전의 가격은 5천원 정도입니다. 히스트로리를 제한없이 볼 수 있다는군요. (무료 버전에서 어느정도의 데이터를 볼 수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통계자료와 광고표시가 사라집니다. 광고가 거슬리지 않으시면 그냥 쓰셔도 무난합니다. 단순히.. 물 먹어! 라고 알림만 원하신다면요.


 통계자료는 아래와 같이 그래프로 표시해줍니다. 1주일 1달의 데이터를 그래프를 통해서 보여주죠. 이것말고는 없습니다....



마무리

 간단하게 물먹는 시간을 알려주는 Hydro Coach를 살펴봤습니다. 하루에 물을 얼마나 마시는게 적당한지 알려주는 앱은 찾아보면 더 많이 있습니다. 컵으로 구분해서 내가 이 컵으로 먹었을 때 어느정도다라는 데이터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앱도 있습니다. 저도 이 앱을 찾기 전까지 몇몇 앱을 사용해보았는데 가장 무난한 앱이라고 생각됩니다. 앱에 따라서 좀 다르지만 대략 아래와 같은 계산식을 이용하는 앱들도 있습니다.


아래 식으로 계산하면 저는 약 2 L의 물을 마셔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긴 합니다. (처음에 설치하였던 앱이 그렇게 계산을해서 알려주더군요.

수식 : 체중 x 0.03 = 먹어야할 물의 양


 앱에 따라서 계산을 다르게 하는 앱이 있으나, 대부분 2L를 기준으로 계산을해서 마셔야할 양을 알려줍니다. 하루에 마셔야할 양을 적당히 계산해서 마시는게 좋겠으나.. 자꾸 잊어버린 이런 어플을 이용해서 물마실 시간을 알고 먹는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렇게 있어도 주말에는 안먹게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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