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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으로 오늘 새벽 2시에 Apple Event가 열렸습니다. 이례적으로 생방송까지 해주었습니다. 생방송은 iPhone, iPad, mac 제품에서만 시청이 가능했습니다. mac이라고 해도 safari에서만 시청이 가능했습니다. 지금은 공개된 이후라서 언제든 다시 시청이 가능합니다. 새로운 제품 라이업이 4가지가 나왔습니다. 그중 iPad 4세대, iPad mini를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발표는 1시간 20분간 진행했습니다.
Apple keynote 시청 - 윈도우에서 시청하시려면 QuickTime을 설치해야 하며 리눅스용 QuickTime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http://www.apple.com/apple-events/october-2012/
발표순서는 Mac Book Pro, iMac, iPad이야기, 애플 전자책 이야기, iPad 4, iPad mini 순입니다.
현재까지 1억개의 iPad가 팔렸다고 합니다. 패드에서는 절대적인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테블릿 트래픽 중 91%가 iPad에서 일어난다고 합니다. 그 외 9%가 다른 태블릿(안드로이드, 블랙베리 등)에서 일어난다고 하네요.
iPad 4 generation - iPad with Retina display
new iPad가 발표된지 6개월이 지난 지금 예상외로 1년도 안되서 iPad 4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iPad 4의 이름은 iPad with Retina display 입니다.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강조한 것인데 new iPad와 차이가 그닥 없습니다. 이렇게되면 new iPad가 어떻게 될것인지가 궁금합니다.
iPad 4에 들어간 CPU는 A6X 프로세스 입니다. new iPad에 적용된 A5X보다 CPU, GPU성능이 각 2배씩 올라갔다고 합니다. A6X는 코어텍스-15 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확실한건 출시 후에 나오겠죠.
iPhone 5, iPop touch에 적용되었던 Lightning를 적용하였다고합니다. 주요 제품의 라인업 모두 Lightning으로 변경되게 되었습니다.
Lightning를 통해 제공되는 장치들은 USB, SD카드 리더기, HDMI, VGA입니다. 모두 Lightning을 통해 iPad 4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iPad 4에서도 2가지 색상을 제공합니다. 이제 모두 고정인 듯 합니다. iPhone, iPad의 디자인은 모두 2가지를 지원하게 되네요. iPop Touch에서 제공되던 다양한 컬러는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iPad 4 16GB Wi-Fi의 가격은 499$ 국내에서는 62만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iPad 4의 발표는 짤막하게 끝내고, 제품은 직접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new iPad와의 차이는 CPU의 차이와 Lighting 케이블을 적용의 차이입니다.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new iPad 부터 적용했지만 iPad 4의 정식이름을 iPad with Retina display 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new iPad의 운명은 6개월에 불과했습니다. 실제로 라인업 소개할 때 new iPad는 빠져있었고, 실제 Apple에서 제공하는 iPad 비교글에서도 iPad mini, iPad 2, iPad with Retina display 만 존재합니다.
iPad mini
new iPad가 공개될 때부터 간혹 올라오던 iPad mini 입니다. 실제로 제품 디자인은 변한게 없습니다. iPad의 디자인을 그대로 따를 것이기 때문이죠. 실제로 제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액정이 7.9인치입니다.
후면에 VGA급 카메라가 달려있습니다. 성능은 iPad2 와 비슷하지만 카메라 성능은 더 떨어집니다.
iPad mini와 nexus 7입니다. 오늘은 대놓고 비교를 하더군요.
nexus 7은 7인치이고, iPad mini는 7.9인치다. 그리면서 웹 서핑시 가로모드와 세로모드에서 차이를 쭉 설명했습니다. 실제 2 제품의 차이는 4:3이냐 와이드 16:9이냐의 차이로 보입니다. 4:3이기에 더 많이 뿌려줄 수 있는것이죠. 실제 해상도도 1024*768인데 반해 nexus 7은 1024*800입니다.
iPad mini의 가격입니다. 16GB Wi-Fi 제품의 가격은 329$ 입니다. Nexus 7이 299$인데 비해 30$ 비싸게 판매합니다. 30$의 차이는 자존심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iPad 라인업
iPad mini, iPad 2, iPad with Retina display의 전체 가격입니다.
국내 가격으로 iPad mini는 16GB에 42만원입니다. Nexus 7이 29만원 이였다는 점을 생각하면 30$의 차이가 엄청 크게 되어버렸습니다. 환율도 싼데 너무 비싸게 파는것 아닌가 생각됩니다. 원래대로라면 35만원정도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iPad 2 는 기존처럼 16GB 모델만 판매됩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new iPad 가 없습니다. 종전같았으면 iPad 2 자리에 new iPad가 있어야 하지만 iPad with Retina display와 겹쳐서인지는 모르지만 몇몇 기사에는 new iPad의 단종 소식이 들립니다. new iPad는 그냥 구형도 아닌 단종된 제품이 되어버렸습니다.
출시 6개월인데 엄청 빨리 단종 된 듯합니다. iPad 4와 너무나도 겹치기 때문인것 같긴합니다.
마무리
iPad 사용자가 1억명이고, 미국에서는 학교에서 사용하는 점유율도 엄청나다고 합니다. iPad가 1억명이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엄청난 성장 속도입니다. 저는 iPhone은 없고, iPad만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상 iPhone의 장점은 모르겠고, 크지만 iPad가 좋다고 생각됩니다. iPhone에서 할 수 있는것 + a를 모두 Android에서 처리가 가능하니깐요. 그것도 더 편하게.
쨌든 new iPad가 운명을 달리 하였다는 게 아쉽군요. 여기소 소개는 하지 않았지만 iMac의 두께가 5mm라는 점입니다.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제하지 않고도 저정도의 얇기를 만들었습니다.
이번에도 애플의 말 짓기 능력을 볼 수 있던 퓨전 드라이브 를 볼 수 있었습니다. 퓨전 드라이브는 기존 시게이트에서 판매하던 SSD + HDD 제품에 이름을 붙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신 문제가 되었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Apple에서는 OS단으로 해결을 했습니다. 상황에 따라 SSD에 올려서 프로그램을 돌아가게 하고, 사용하지 않는 프로그램은 HDD로 내려 놓고..
간단히 iPad mini, iPad with Retina display(4) 를 살펴봤습니다. iPad 레티나 보다는 iPad 4라는 이름이 더 많이 불릴 것 같습니다. iPad 4로 인해 새가되어버린 new iP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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