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기] 3번째 아이폰 12 프로를 개봉했다.

아이폰은 3번째 구입했다.

 iPhone X는 구매해서 바로 팔았었다. 딱히 나랑 맞지 않았기 때문에 바로 팔아버렸다.
거기다 빨리 산다고 이베이에서 잘못 구매한 제품... 추가 돈도 들었었고, 정 떨어져서 팔아버렸다.

[개봉기] 아이폰 X - 개봉을 해보았지만 - 시간이 필요하다

 

두 번째 아이폰으로 XS Max를 구입했는데 2년을 꽉 채워 사용하고 아이폰 12 Pro로 갈아탔다.
보험도 들어둬서 다행히 한번 깨 먹었는데 보험의 효과를 보았었다.

[개봉기] 아이폰 XS - 가로수길에서 직접 받은 아이폰

 

iPhone 12 Pro  구입기

이번 아이폰을 구입하면서 경험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해외 구매로 iPhone 12 Pro Max를 구입 시도했다가 틀어져 그냥 국내에서 구매했다.
지금은 모두 환불도 받았고, iPhone 12 Pro를 잘 활용하고 있다.
결정적으로 iPhone 12 Pro Max는 너무 무겁다. 액정이 크긴 하지만 iPhone XS Max보다 20g 더 무겁다.

 

가로수길에서 아이폰 12 Pro 픽업, 달라진 보험, 쌈무 그린, 실버 구경

 

새롭게 변경된 애플케어

11월부터 한국에도 정식 애플케어 약관이 생겼다.
기존엔 미국에서 애플케어 가입하고, 1년에 1회씩 무료 교체를 받을 수 있었는데, iPhone XS Max에서 그 혜택을 봤었다.
하지만 이젠 새로운 약관에 따라 보상 내용이 변경되었다.

AppleCare 제품

 

새로운 보상 내용은 아래와 같다.

12개월당 최대 2건의 우발적인 손상에 대한 보장이 포함되어 2년간 총 4회 보장받을 수 있다.
화면 손상 4만 원
기타 손상 12만 원

 

그리고 가입 방법도 변경되었다.

기존엔 전화 또는 온라인으로 애플케어 가입이 가능했지만, 이젠 다음과 같다.

080-333-4000번으로 전화 : 원격 진단 실행 후 가입 가능
가로수길 방문 : iPhone 검사 후 가입 가능

두 방법 모두 기본 iPhone 검사를 해야 하고, 구입 증명을 필요로 한다.

당연히 물리적 손상이 발생했다면 애플 케어 가입은 할 수 없고, 가입 가능도 60일 이내에 가입해야 한다.

 

iPhone XS Max와 iPhone 12 Pro 스펙 비교

	iPhone 12 Pro	iPhone XS Max
네트워크	LTE/5G 추가	LTE
크기	146.7 x 71.5 x 7.4 mm	157.5 x 77.4 x 7.7 mm
무게	189g	208g
재질	고릴라 글래스 적용 스테인리스 스틸 프레임	고릴라 글래스 적용 스테인리스 스틸 프레임
방수	IP68	IP68
액정	슈퍼 레티나 XDR OLED, HDR10, 800 nits 6.1인치 1170 x 2532 Pixel	슈퍼 레티나 OLED, HDR10, 625 nits 6.5인치 1242 x 2688 Pixel
칩	Apple A14 Bionic Hexa-core (2x3.1 GHz + 4x1.8 GHz) Apple GPU (4-core)	Apple A12 Bionic Hexa-core(2x2.5 GHz + 4x1.6GHz) Apple GPU(4-core)
용량	128GB, 256GB, 512GB	64GB, 256GB, 512GB
메모리	6GB	6GB
후면 카메라	12 MP, f/1.6, 26mm (wide), 1.4µm, dual pixel PDAF, OIS	12 MP, f/1.8, 26mm (wide), 1/2.55", 1.4µm, dual pixel PDAF, OIS
	12 MP, f/2.0, 52mm (telephoto), 1/3.4", 1.0µm, PDAF, OIS, 2x optical zoom	12 MP, f/2.4, 52mm (telephoto), 1/3.4", 1.0µm, PDAF, OIS, 2x optical zoom
	12 MP, f/2.4, 120˚, 13mm (ultrawide), 1/3.6"	x
전면카메라	12 MP, f/2.2, 23mm (wide), 1/3.6"	7 MP, f/2.2, 32mm (standard)
배터리	2,815 mAh	3,174 mAh
충전	Fast charging 20W, 50% in 30 min USB Power Delivery 2.0 무선 충전 Qi  15W	Fast charging 15W, 50% in 30 min USB Power Delivery 2.0 무선충전 Qi 7.5W

 

액정은 0.4인치 작아졌다. 근데 실제 느낌상 차이는 크지 않다.
이미 픽셀 5와 함께 사용하고 있어 그런지 액정 사이즈는 문제없다.
Max를 다시 안 고른 이유는 6.1인치와 6.7의 차이는 매우 크긴 하지만, 228g을 들고 다니기엔 너무 무거웠다.
케이스도 함께 쓰기엔... 손에 쏙 들어오는 iPhone 12 Pro와 Pixel 5 정도면 충분했다.

 

iPhone 12 Pro 개봉기

아이폰 12 Pro는 가로수길에 방문해 받아왔다.
코로나 때문에 순서대로 들어가야 해서 평일 저녁이었지만 20분 정도 기다렸다.
받아온 iPhone 12 Pro는 기존 iPhone이나 iPad와 같이 크게 다를 건 없다.

이번엔 특수한 기술로 제작한 박스가 돋보이는데 매우 얇다.

환경을 생각했다는 애플? 픽셀 5 박스랑 비교해봤다.

 

 

구매한 퍼시픽 블루는 이쁘다.
카메라도 기존 쓰던 2개에서 3개로 변경되었다.
하지만 카툭튀는 여전하군...

 

 

아래쪽에서도 한 장 더 찍어봤다.
카메라 카툭튀가 좀 더 잘 보이도록

 

 

아이폰을 꺼내면 특이하게도 흰색 종이가 부착되었다.
필름보단 종이가 좋다. 어차피 버릴 거니깐
근데 더 좋은 건 삼성처럼 필름 부착해주는 거다. 그럼 버릴 일도 없고 바로 쓰겠지...
기존 아이폰과 크게 다르지 않다.

 

 

 

구성품이 대폭 줄었다.
환경 보호를 위한 조치라고 한다.
그렇다 환경 보호를 위해서 줄였다. 환경을 생각해야 하니깐.

 

 

 

박스가 작아지고, 매뉴얼 박스도 작아졌다.
그래서 2장씩 주던 쓰지도 않던 스티커를 이번엔 한 장만 제공한다.

결국 쓰지 않는다.

 

 

 

이번 제품의 특징은 과거 iPhone 4s까지 가져갔던 디자인을 살렸다.
그간 아이폰 나올 때마다 언젠간 돌아갈 것이라는 루머들이 많았는데,
둥글둥글 디자인하던 iPhone 5부터 11 Pro까지 보여주고 이제 돌아갔다.

그립감은 둥근 게 더 좋긴 하다. 일명 깻잎통조림 시리즈인 이폰도 그립감이 나쁘지 않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나 많이 달라진 건 베젤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다.

뒷면의 카메라는 툭 튀어나옴이 보인다.
7.4 mm의 얇은 두께에 카메라를 올리려니 자연스럽게 두꺼워지고, 카메라가 툭 튀어나올 수밖에 없다.

 

 

왼쪽 면에 볼륨 조절장치가 함께 있다.
그리고 위쪽에 줄이 보이는데 안테나선이다.
참고로 미국에서 구입한 제품은 측면에 mmWave를 위한 장치가 따로 있다.
한국전 없다.

 

 

 

마무리

이번 아이폰은 아직 보험가입을 하지 않았다. 구입 후 2개월 안에 해야 해서 곧 가입할 할 예정이다.
내가 사용하는 아이폰 메인은 사실 Apple 앱 보단 Google App이 많다. 80%는 구글 앱이다.
구글 동기화를 기본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연락처 날려 먹을 일도 없고, 언제든 구글로 돌아갈 수 있다.

하지만 픽셀 5와 iPhone 12 Pro를 함께 쓴다.
둘 다 5G를 제공하는 폰이긴 하지만 Pixel 은 한국에서 5G가 불가능하고, iPhone은 가능하다.
하지만 가입하지 않을 예정 간단하게 테스트한 결과론
지하철로 출퇴근하는 나에겐 의미 없다는 결론이다.

 

 

 

카메라

카메라는 픽셀 5와 아이폰 12 프로를 비교했었는데

주간은 아이폰 12 프로가
야간은 픽셀 5가 좋았다.

그리고 하나 더 있다. 가지고 있는 4개의 제품을 비교했었다.

주간은 아이폰 12 프로가
야간은 픽셀 4a가 좋았다.

바로 위 결과의 야간 사진 비교는 완전히 다르다.
가격이 가장 저렴한 픽셀 4a가 가장 좋은 결과물을 보여줬다.

 

아이폰 12 Pro와 픽셀 5 주간/야간 사진 간단 비교

 

아이폰 12 Pro, 픽셀 5, 4a, 폴드 2의 주/야간 사진 간단 비교 결과는?

 

 

 

환경을 생각했다는 애플? 픽셀 5 박스랑 비교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