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d M4, 매직 키보드 개봉 및 후기?
iPad M1 사용하다가 3년 만에 M4로 넘어왔다.
이번 버전에서 무게가 확 줄어들엇기에 구매할 가치는 충분하다.
스펙상 두께 6.4mm 에서 5.1mm으로 줄었고,
무게는 682g에서 579g으로 줄어들었다.
무게가 중요한게 아니라면 새 제품 구입이 꼭 필요한 건 아니다.
M1으로도 충분히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기에
어차피 무게라는건 익숙해지기 전에나 가볍게 느껴지지 익숙해지면 무거운 건 매 한 가지다.
3개월 사용했는데 지금이 딱 그 시점이고, 특별히 더 좋다는 생각은 안 든다.
사용하던 M1 12.9인치와 13인치 M4의 비교
iPad Pro 12.9 M1(2021) | iPad Pro 13 M4(2024) | |
출시일 | 21.05.21 | 24.05.15 |
제품 크기 | 280.6 x 214.9 x 6.4 mm | 281.6 x 215.5 x 5.1 mm |
무게 | 682g | 579g |
액정 | Liquid Retina XDR mini-LED LCD, 120Hz, HDR10, Dolby Vision, 1000 nits, 1600 nits (peak) | Ultra Retina Tandem OLED, 120Hz, HDR10, Dolby Vision, 1000 nits (HBM), 1600 nits (peak) |
12.9인치 | 13인치 | |
Apple M1 | Apple M4 | |
CPU | Octa-core (4x3.2 GHz & 4xX.X GHz) | 9-core 4.4 GHz (3 performance cores, 6 efficiency cores) |
GPU | Apple GPU (8-core graphics) | Apple GPU (10-core graphics) |
용량 | 128GB 8GB RAM | 256GB 8GB RAM |
후면카메라 | 12 MP, f/1.8, (wide), 1/3.0", 1.22µm 10 MP, f/2.4, 125˚ (ultrawide) |
12 MP, f/1.8, (wide) |
전면 | 12 MP, f/2.4, 122˚ (ultrawide) | 12 MP, f/2.4, 122˚ (ultrawide) |
배터리 | Li-Po 10,758 mAh | Li-Po 10,290 mAh |
그 외에는 XDR mini-LED LCD에서 Tandem OLED로 변경되었다.
후면 카메라가 오히려 줄어들었다.
항상 느꼈지만 아이패드의 카메라는 사용성이 0에 가깝다. 특별히 있어야 할 카메라도 하나면 충분하다고 생각이 든다.
대부분은 집에서 사용하거나 수업용으로 사용하는 정도이다.
이걸 가지고 아이폰처럼 편하게 꺼내서 사진을 찍을까?
전/후 카메라 하나면 충분하다는 생각이었는데. 아니 후면은 없어도 괜찮지 않나 생각했는데 M4에서 줄었다.
아이패드 애플 케어
아이패드 애플 케어는 2년 보증이 가능한데, 추가로 액세서리 1개를 함께 보증받을 수 있다.
키보드 또는 애플 펜을 보증받는 게 가능하다.
아이패드는 애플케어가 굳이 필요하진 않다. 올해 나온 13인치 모델은 259,000원에 애플케어 2년 연장이 가능하고, 액세서리 하나 더 추가가 가능하다.
60일 이내에 구입 가능한데, 원격 진단을 실행해야 한다.
용량별 메모리
어느 순간부터 용량별 cpu 성능도 다르고, 액정도 추가 선택이 가능해졌다.
사실 아이패드에 노트북 성능만큼 사용할 이유는 없다. 그냥 노트북 사는 게 저렴
올해 나온 제품도 아래와 같은 성능 차는 있지만 가격이 확 올라간다.
기본 모델이 128에서 256GB로 늘어났고 256/512GB 기준
9-core 4.4 GHz (3 performance cores, 6 efficiency cores) - 256/512GB - 8GB
1TB/2TB에서는
10-core 4.4 GHz (4 performance cores, 6 efficiency cores) - 1/2TB - 16GB
이 제품들은 Nona-texture 글라스 선택이 가능하다.(반사율을 낮춘 제품)
특별하게 대용량이 필요하지 않다면 상위 모델을 선택할 일은 없을 것 같다.
iPad Pro 13 M4 개봉
2021년에 M1, 2022년에 M2, 2024년에 M4가 나왔다. M3는 아이패드는 출시하지 않았었다.
햇수로는 3년 만에 새 제품으로 갈아타게 되었다.
특별해 보일 것 없는 박스가 보인다.
종이 필름을 사용하고 있다. 폰과 다르게 그래도 전후면 풀커버형 태를 사용한다.
USB C to C 케이블을 흰색이 아닌 검은색으로 제공하고 있다.
상품 구성은 이전 M1이랑 사실상 모두 같다. 이제 달라질 게 없단 소리겠지...
구성품에서 이 제품까지 제거되면 이제 패드만 존재하는 날이 생길지도
변경사항을 찾아보자?
사실 없지 않을까 싶다. 3년이 지나도 카메라 하나 빠졌다는 것 말곤 특별히 다를 거 없다.
심지어 카툭도 동일하고, 키보드 연결 3개핀 공간도 동일하다.
하지만 크기는 바뀌었다. 1mm 그 말은 키보드도 특별한 이유 없다면 호환된단 소리다.
카메라는 많이 달라졌다. 아마도
카메라는 1개로 변경되면서 나머지 위치가 모두 변경되었다. 깊이 센서 위치가 변경되었고, 대신 조명이 커졌다.
전면의 변화가 있긴 하다.
상단에 위치하던 카메라를 오른쪽 가로방향으로 이동시켰다.
갤럭시 탭 사용자는 알 것 같다. 저 위치에 카메라가 위치했으니
카메라 방향이 이동하면서 가로로 사용할 때와 세로로 사용할때 볼륨 조정이 바뀐다.
가로로 사용하는 경우 : 왼쪽이 볼륨 낮게, 오른쪽이 볼륨 높게(좌 우)
세로로 사용하는 경우 : 왼쪽이 높게, 오른쪽이 낮게(위아래)
방향성으로 본다면 보이는 그대로니깐 맞긴 하다. 하지만 처음 사용 시에는 적응 시간은 필요했다.
베젤도 그다지 다르지 않다.
하지만 분명한 변화는 있다 뒤에 사진은 이전 M1이고, 신규 제품은 위에 파란색 배경이다.
액정의 라운드 처리가 확 달라졌다. 애플이 과거 특허를 냈다던 R 값을 액정에도 적용했다.
아이폰 리뷰하면서도 언급했었는데, 이 부분은 이제 픽셀도 동일한 R값을 사용하는 듯하다.
매직 키보드 개봉
이번 세대의 매직 키보드는 키보드 배열이 바뀌었다. 그리고 힌지 부분도 변경되었고
가장 크게 바뀐 부분은 키보드 배열이 변경되어 ESC 버튼이 추가된 점이다. 이로 인해 아이패드를 바로 제어할 수 있는 옵션 키들의 사용이 가능하다. 매직 키보드 폴리오에 적용해 주던 키보드 배치를 적용해 줬다.
언제나 그렇든 호환성은 신규 제품에만 허용하고 있다. 크기 1mm 차이인데
키보드 배열도 달라지고, 트래패드도 많이 커졌다.
대신 금액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
기능 키 열이 가장 사용하기 좋은데 밝기 조절, 음량 조절, 음악 컨트롤 등을 할 수 있다.
가장 크게 바뀐 부분이 알루미늄 팜레스트의 변경이다.
차감운 느낌을 맛볼 수 있다.
아이패드도 배터리 최대 80%까지 충전할 수 있도록 선택할 수 있다.
배터리를 더 오래 사용하기 위함인데 이미 제조사가 정해둔 룰이 있으니 추가로 80% 추가 제한이 가능하다.
올해 나온 아이폰 보다는 세부적이지 않는 단점을 제공한다. 대신 배터리 상태를 직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 메뉴를 추가해 줬다.
기존엔 사이클 확인하려면... 시스템 분석에서 확인이 가능했었다.
이번 제품은 무게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선택은 가능하다.
그렇다고 꼭 바꿔야 하는가? 는 아니다. M1으로 넘어오면서 사실 그럴 필요가 점점 없어지고 있다.
그리고 확 끌리게 꼭 사야 해! 수준의 제품이 없다. 그냥 있으면 있고, 없으면 없는 수준이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