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4. Google HackFair 4층 - 3 전시실

taehwan 2012. 11. 19. 15:39

 Google HackFair에 다녀왔습니다. 행사 하기전부터 이미 포스팅도 여러번 했었고, 실제 작품도 출품했었습니다.

 이번 Google HackFair는 국내에서도 최초이고, 미국 본사에서 조차 하지 않았던 처음있는 행사라고 합니다. 정말 다양한 분야의 40개 팀이 참여를 하였고, 아이디어 또한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아쉽게도 저희팀 작품을 제출했지만 떨어졌습니다. 다음기회에 또 다른 방법으로 제출하였으면 합니다.

 Google HackFair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http://googledevkr.blogspot.kr/2012/08/google-hackfair.html


후기는 총 5개의 글로 작성합니다.

목록

1. Google HackFair에 가다!

    http://thdev.net/331

2. Google HackFair 3층 - 1 전시실

    http://thdev.net/332

3. Google HackFair 4층 - 2 전시실

    http://thdev.net/333

4. Google HackFair 4층 - 3 전시실

5. Google HackFair 5층 - 4 전시실

    http://thdev.net/335


 제가 직접들은 내용과 아래 Docs에 올려진 내용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ccc?key=0AoXWR1-16M0WdGxaNkhNQW1HMTV3d2NGc1ItaHR5Wnc#gid=0


4층 3전시실

 4층의 3전시실 입니다. 3전시실에는 재미있고 의미 있는 작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제품들도 있고, 실용적인 제품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집에와서 보니 몇개는 사진이 없더군요. 

 가장 먼저 봤던 부스 인데.. 사진을 생각보다 많이 안찍었던것 같습니다. 아쉽지만 글로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 ㅠㅠ


1. 밴드로이드 - 학생부

 iOS용 오카리나 앱을 아시는 분이라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제가 딴짓을 했는지 해당 팀의 사진이 없네요 ㅠㅠ

 밴드로이드는 다양한 센서를 이용해서 합주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마이크 부분을 후후 부는 형태로 동작하구요. 가속도 센서를 사용하면 리코더, 자이로스코프는 드럼, 나침반(제자리에서 돌리는 경우)은 기타로 활용한다고 하네요. 거기에 공유기능도 추가되어 있다고 합니다.


밴드로이드 데모 영상

 - 제가 직접 찍어둔게 없어서..데모영상을 찾아서 올립니다.


2. Braille Printer - 일반부

 웹페이지를 통해 점자를 출력한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단순히 웹페이지를 통해서 점자를 출력한다고 해서 시각장애인 분들이 읽을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Air Print로 구현된 원격 프린터를 활용하여 점자를 출력하는 장치까지 만드셨습니다. Arduino를 사용하여 제작하였다고 합니다. 웹페이지의 경우는 Google App Engine을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웹이든, 모바일이든 해당 사이트에 접속만 해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거기에 Chrome App으로 구현된 프로그램도 별도로 시연하였습니다. 시각장애인이라고 해서 100% 앞을 보지 못한다는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했었던 적이 있습니다.(8월에 있었던 GoLang 모임에서) 저도 들었던 내용이구요^^; 실제로 그렇기 때문에 본문이 어디쯤인지는 아실 수 있다라는 가정하에 크롬앱으로도 제작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크롬 앱에서도 역시 출력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었습니다.

 Arduino를 사용한 프린터가 제가 갔을 때 출력하는 부분에서 밀어주는 역할을 하지 못하여 직접 밀면서 출력을 해주셨습니다.;; 제이름도 뽑아보긴 했지만요 ㅎㅎ;;

 참고로 김종민님은 GDG GOLang을 운영중이시고, 김용욱님은 GDG Android을 운영중이십니다. 이호민님은 GDG GOLang에서 만났던 분입니다.


페이지의 특정 부분을 점자로 변환한 모습


모바일 페이지에서도 동일하게 동작합니다.

웹페이지에서도 동일하게 동작하지만 지금은 프린터로 출력 되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Arduino를 사용한 원격 프론터 입니다. 라벨지에 3개의 장치를 이용하여 눌러서 출력하는 형태입니다. 시각장애인들이 사용하는 점자를 보셨으면 알겠지만 튀어나와 있는 부분을 보셨을 겁니다. 일반인이 하시게 되면 잘 느끼지 못하겠지만 시각장애인분들은 그런 부분이 발달하신다고 합니다. 그래서 더 잘 읽을 수 있다고 합니다.


시연 동영상


3. SGR(술고래-음주측정어플리케이션) - 학생부

 제가 다니는 단국대 학생분들인데 천안은 아니네요 ㅠ.;; 여긴 이런거 하는걸 본적이 없어서... 쨌든^^;; 술고래 역시 사진이 없네요. 당일날 음주측정을 위한 술도 한잔씩 주시고 있더군요.  Arduino로 만든 간이 음주 측정기라고 합니다. 알콜농도에 따라서 색을 표시하는데 노랑색으로 부터 시작해서 빨강색 배경으로 변해갑니다. 이 부분은 안드로이드 폰으로 보여주게 되는데요. 배경 안에는 고래가 물이 아닌 술에 잠기게 된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제가 찍어둔것도 없고, 데모 동영상도 없네요 ㅠㅠ


제작하신 분들

 DKUCE


4. 반딧불이 숲 - 일반부

 HTML 5와 WebGL을 이용하여 제작한 작품입니다. WebRTC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웹캠을 통해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게 되어 반딧불이의 숲이 반응하게 됩니다. 행사 당일에는 사람이 많아서 반딫불이 사라지는 모습은 보지 못했습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민감하게 반응하니깐요. 정말 이쁜 화면을 구현하셔서 동영상을 함께 추가합니다.

 기본적으로는 아래와 같이 움직인다고 합니다.


시연 화면입니다. 2틀날에 동영상을 찍어서 올리신것 같은데 모니터 위에 카메라를 두셨더라구요^^;


시연 동영상


그외 추가로 보여주셨던게 있어서 함께 올립니다.

트위터의 글을 시각화하여 보여주는 화면입니다.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이용한 그림을 그릴 수 도 있는 웹페이지입니다. 자유도가 상당히 높기에 바로 새를 만들어주셨네요^^;


5. CINOW - 학생부

 역시 단국대(죽전) 분들이 제작한 프로젝트 입니다. CINOW(Collective INtelligence Observatory for Weather)의 약자라고 하네요. 소셜 네트워크를 이용해서 현재 위치의 온도, 습도, 조도를 측정하고, 안드로이드 폰으로 해당 데이터가 넘어가고 추가적으로 센서 값과 위치정보를 Google+로 전송하여 데이터를 축적하게 됩니다. 현재의 온도, 습도, 조도를 측정하는 장비는 Arduino를 사용하여 제작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USB 호스트 실드, CINOW 실드로 구성되었습니다.

 해당 정보를 보여주기 위한 방법으로 Google Map을 활영하였고, 데이터는 Google+에 축적되어 있는 자료를 가지고와서 뿌려주게 되는 형태였습니다.

 Google+를 직접적으로 활용한 프로그램은 해당 프로그램 밖에 없었던것 같습니다.^^;


Google+에서 불러온 데이터를 아래와 같이 지도에 뿌려주고 있습니다. 1주일 전에 강남에 오셔서 측정한 데이터라고 하시더군요.


Arduino를 사용한 온도, 습도, 조도 측정 장비입니다. 이 장비와 안드로이드 단말기와 연결되게 됩니다.


화면이 흐리네요;; 아래와 같이 측정된 온도, 습도, 조도와 위치정보를 Google+에 올리게 됩니다.


시연 동영상


6. IRCTalk - 일반부

 IRC를 많이 아실 겁니다. 가장 쉽게 말해서 다중 채팅이 가능한 채팅프로그램이죠. 이 채팅프로그램을 만드신것인데요. 서버의 기반언어를 C/C++나 JAVA, Python등이 아닌 GoLang을 사용했다는 점입니다. Go언어를 사용하고 WebSocket를 사용하여 Chrome과 Android와 통신을 한다고 합니다.

 개발이유가 좋은것 같습니다. 개발이유로는 기존에는 앱을 삭제하게 되면 바로 모든 로그가 지워지고, 새로접속을 하더라도 이전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불편하다는 개발자 분들의 요구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존의 프로그램들은 클라이언트에서 연결을 하게 되지만 이건 서버에 연결을 해두기 때문에 다른 기기에서도 동일한 내용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Google Talk를 생각하시면 쉬울지도 모르겠네요^^;


7. 소셜투두(Social TODO) - 일반부

 소셜투두가 뭘까요? TODO 오늘으 할일을 적어두고 지워나가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이런 서비스는 Google에도 있기는 하지만 실제로 사용은 잘 하지 않게되더군요. 평소에 TODO 리스트를 작성하지 않는것도 문제겠죠 ㅎㅎ; 구글에서 서비스하는 이름은 Schemer입니다. Google+와 연동하여 공유하는 소셜 TODO 서비스 입니다. 참고로 주소링크만 두겠습니다. - 저도 신청을 했었는데 이름이 기억안나서 메일 목록까지 확인했네요  ㅠㅠ

  https://www.schemer.com/

 해당 프로젝트는 Android와 HTML 5, Javascript, Jason을 사용하였고, 서버로 PHP, MySQL을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각 담당부분은 핵페어 참가 리스트의 설명에서 가져왔습니다. 프로젝트는 서버개발(박우람), HTML5개발(윤미경), 디자인(임소현), 안드로이드 클라이언트개발(우연화)을 담당하는 총 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기획 회의부터 모두가 참여하여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 설명을 봤는데 4분 모두 회사가 다르더군요^^;;


시연화면


안드로이드 마켓에 등록되어 있어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http://bit.thdev.net/TaJiMc

 앱을 실행 화면입니다. 로그인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서 제 전화번호부의 이메일 주소를 가져와 보여주더군요. 근데 저는 등록해둔 E-mail주소가 많아서 너무 많이 뜨네요^^;;

 - 추가로 HTML 5기반이라서 그런지 언어가 에러가 나네요. 영문으로 설정해서 사용중인데 한글이 깨저나옵니다. 개발자 분께 따로 메일 넣더록 하겠습니다.^^;


8. Android Robot with SNS - 학생부

 Android폰의 상태에 따라서 Robot을 이용하여 행동을 하게 해주는 장치입니다. 추가적으로 USB인식, 마우스 인식, 키보드 인식 모드 가능합니다. 단점으론 외부 장치를 인식할 때에는 로봇의 행동은 하지 않습니다. 다시말해 다른 행동을 하기 위해서 버튼을 통해 스위칭 시키는 형태로 제공되게 됩니다.

 단순히 전화가 왔을 때 춤을 추는 로봇은 많이 보셨을 겁니다. 거기에 SNS의 활용도 함께 하는 작품입니다. 단순히 알림을 위해서 불을 켜거나 하지는 않고, 직접적인 행동을 하게 됩니다. 뛰는 행동을 취하거나, 춤을 추거나! 정말 잘 만들어진 로봇이다보니 자유도도 높더군요. 같은 학생이지만 부럽습니다.^^;;;


시연영상

 시연영상으로 SNS, 전화 등의 반응에 따라 로봇이 움직이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로봇자체고 독 형태로 제공되고 있어 해당 독에 연결을 하면 앱이 바로 실행이되게 됩니다. 거기에 해당 폰에 앱이 없다면 앱 설치까지 유도하게 됩니다. 앱은 마켓에 올라가 있지만 시연과 같은 로봇이 없기 때문에 실제로 동작하는건 볼 수 없으니 아래 동영상을 보시면 좋겠습니다. 앱 설치 유도는 ICS 부터 가능하다고 합니다. API 상으로 가능하다고 하니 관련제품을 만드실분들은 찾아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9. 시각장애 어린이를 위한 구연동화 앱 - 일반부

 시각장애 어린이를 위한 구연동화 앱입니다. 단순히 다른 프로젝트와는 의미가 다릅니다. 안드로이드를 통한 구연동화 앱을 직접 만들었다는게 중요해보입니다. 현재는 2기를 구성하여 거의 완성되어 간다고 합니다.

 봉사활동이 별거 있나요? 이런것 참여도 하고 좋은 재능을 기부하는것 자체도 봉사활동이라고 생각됩니다. 앱을 구현하는 부분은 별다른 설명은 필요치 않아보입니다. 해당 출품을 하신 분들은 IT봉사활동하시는 분들이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한번 만들어보자! 로 시작하였지만 어느순간 IT봉사활동 그룹이 되었다고 합니다. 저희에게 설명하신 담당자 분은 멀리 안동에서 올라오셨다고 합니다. 저도 안동에서 태어났지만 이런게 있는지는 몰랐네요^^;

트위터 아이디 @volunteerIT  추가하시고 좋은 봉사해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당일날은 팔로우 하고 쿠키를 받았는데요. IT 재능기부를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등록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당일날 바로 이벤트를 하여 받은 쿠키입니다.

@volunteerIT 를 팔로우 하고 받았습니다.^^;


작품 설명


시연 동영상


10. 테즈메니아(Tasmanian) - 일반부

 해당 작품은 직접 리모트 컨트롤러를 만들어서 시연한 작품입니다. 시연을 위한 웹페이지는 Google TV를 활용하여 컨텐츠를 보여주었습니다.리모컨은 3차원 입력 방식을 사용하였고, 마우스처럼 사용도 가능하고, 터치스크린 입력방식의 리모컨을 보여주게 됩니다. 

 해당 작품은 설명 대신 시연 동영상으로 대체하는게 좋을 듯 하네요^^;

 해당 작품 외에 해당 업체에서 보여주는 또 다른 작품이 있었는데 영상통화를 할경우 항상 전면을 바라보는 것 처럼 보여주는 이미지 프로세싱을 보여주었습니다. OpenCV로 제작하였다고 합니다.


직접 제작한 리모컨 입니다. 화질이 안좋아서 잘 안보이네요;

가운데가 휠을 사용할 수 있는 마우스가 달려있습니다.


동영상 시연


마무리

 4층의 제 3 전시실의 작품들입니다. 큰 규모의 프로젝트도 있고, 활용성이 실용성이 겸비된 작품들이 많은 4층입니다. 제가 처음에 갔던 곳이라서 그런지 빼먹은 곳도 있고, 사진도 찍지 않은곳도 많이 있네요.

 시각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도 2개가 있고, GoLang을 사용한 작품들도 나열되어 있습니다. Google+를 사용한 앱도 있구요. 전체적으로 유용한 프로그램들이 가득한 3전시실이였습니다.

 이제 4층의 리뷰(?) 소개를 마치고 5층의 마지막 4전시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역시 기존글과 마찬가지로 틀린곳에 대해서는 지적부탁드립니다.^^


목록

1. Google HackFair에 가다!

    http://thdev.net/331

2. Google HackFair 3층 - 1 전시실

    http://thdev.net/332

3. Google HackFair 4층 - 2 전시실

    http://thdev.net/333

4. Google HackFair 4층 - 3 전시실

5. Google HackFair 5층 - 4 전시실

    http://thdev.net/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