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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Google HackFair 5층 - 4 전시실

taehwan 2012. 11. 19. 16:03

 Google HackFair에 다녀왔습니다. 행사 하기전부터 이미 포스팅도 여러번 했었고, 실제 작품도 출품했었습니다.

 이번 Google HackFair는 국내에서도 최초이고, 미국 본사에서 조차 하지 않았던 처음있는 행사라고 합니다. 정말 다양한 분야의 40개 팀이 참여를 하였고, 아이디어 또한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아쉽게도 저희팀 작품을 제출했지만 떨어졌습니다. 다음기회에 또 다른 방법으로 제출하였으면 합니다.

 Google HackFair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http://googledevkr.blogspot.kr/2012/08/google-hackfair.html


 Google HackFair 작품 소개글이 하나둘 올라오고 있습니다. 모두 Google Developers Korea에 올라오고있으며, 해당 글들을 프로젝트에 따라 링크를 추가합니다.


후기는 총 5개의 글로 작성합니다.

목록

1. Google HackFair에 가다!

    http://thdev.net/331

2. Google HackFair 3층 - 1 전시실

    http://thdev.net/332

3. Google HackFair 4층 - 2 전시실

    http://thdev.net/333

4. Google HackFair 4층 - 3 전시실

    http://thdev.net/334

5. Google HackFair 5층 - 4 전시실


제가 직접들은 내용과 아래 Docs에 올려진 내용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ccc?key=0AoXWR1-16M0WdGxaNkhNQW1HMTV3d2NGc1ItaHR5Wnc#gid=0


5층 - 4 전시실

 마지막 글이되겠네요. 5층의 4전시실 글을 작성합니다. 5층에는 상시 세미나가 진행되는 세미나실이 있었고, U+에서 개발한 Google TV가 배치되어 있고, 설명해주시는 분도 있었습니다. U+ TV에 시연을 위한 옵티머스 G도 있었습니다. 이 야기는 마무리에 짧게 작성해보겠습니다.^^;


1. Virtual Hiking - 학생부

 HackFair가 있기전 HackFair에 관련된 신문기사에서 먼저 봤었던 Google StreetView를 보면서 사이클을 하는 Virtual Hiking입니다. 광주 삼성 멤버쉽 소속이고, 일단 행사기간동안 가장 큰 작품을 보여주었습니다.

 Google StreetView를 정말 잘 활용한 제품으로 StreetView외에 Google earth도 사용하였습니다. 실제 하이킹을 하는 것 같은 느낄 수 있도록 3축 모션 플랫폼을 제작하여 좌우 핸들 조작이나 경사도에 따라서 타고 있는 자전거를 경사도에 따라 기울기 조절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기울기에 따라서 실제 패달의 감도 역시 조정이 가능해 실제 하이킹을 하는 기분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구현되어 있었습니다.

 직접 구현한 안경을 통해서 가상모드를 통해 지도를 보여주게 되고, 얼굴을 이동하면 Street의 화면도 전환되게 됩니다. 거기에 현재 속도와 이동한 거리 등 모두 표시되는 장비를 구축 되어 있었습니다.


시연 동영상


2. SiFi - 학생부

 SiFi는 Sound와 Wi-Fi의 합성어라고 합니다. 음파에 데이터를 실어 보내고 받는 뜻으로 실제 프로젝트가 데이터 케이블 또는 Wi-Fi로의 데이터 전송이 아닌 음파를 통해서 데이터를 전송하게 됩니다.

 저는 잘 모르겠지만 함께 간 친구가 예전에 해외 다른 프로그램을 통해서 본적이 있다고 하는데 국내에서는 처음봤다고 합니다.^^;

 일단 발신부로는 FSK(주파수 변위 방식) 변조를 통해 실제 사용자는 듣지 못하는 소리를 통해 PC로 데이터를 전송하게 됩니다. 수신부는 전달된 소리를 안드로이드의 마이크로 입력받고, 1/8초로 쪼갠 후 FFT(고속푸리에변환)을 이용하여 주파수별로 구분합니다. 그 이후 0 또는 1로 변환하게 되는데 최종적으로 0과 1을 조합하면 원본 데이터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현재 프로그램은 1 Byte 정도의 내용을 전송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내용이 어려워서 원문을 거의 그대로 가지고 왔습니다.^^;;


아래 안드로이드 어플입니다.


best라는 단어를 전송하기 전의 웹페이지입니다.


3. 스마트 브라우저 - 일반부

 스마트 브라우저로 안드로이드 마켓에 올라가 있습니다. 개발배경이 간단합니다. 스마트폰에선 손가락을 통해서 직접 터치를 하게 되는데 그 직접 터치의 한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액정이 크면 액정이 커서 닿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브라우저를 보면 상단에 주소입력 부분이 있습니다. 실제로 확인하셔도 하단에 주소 입력을 할 수 있는 브라우저는 몇 개 없으실 겁니다.

 스마트 브라우저는 그 버튼을 리모콘이라는 개념을 도입해서 그 주소입력을 위한 창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변경하였습니다. 거기에 보고 싶은 페이지만 볼 수 있도록 빠른 보기 페이지도 제공을 하게 됩니다. 위젯기능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네요.

 위젯기능도 특이합니다. 예를 들어 특정 신문기사가 나오는 부분을 매일매일 보고 싶다면 항상 그 페이지로 접속을 해야한다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해당 부분을 위젯으로 등록을 한다면? 어떨까요? 해당 앱은 그런 개념을 도입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부분을 빠르게 볼 수 있도록 위젯개념을 추가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추가된 기능이 또 있습니다. 락화면을 이용한 건데요. 신문을 읽거나, 읽고 있던 글이 있거나 하다가 중간에 액정을 꺼버리는 경우도 많으실 겁니다. 그 때 마다 락화면을 풀고, 다시 들어가서 열어서 보고, 어디서 읽었는지 기억 안나서 다시 읽은적도 있을 거구요. 그런 문제를 없애기 위해서 해당 앱이 직접 락화면 까지 만들어버립니다. 락 화면에서 읽던 기사를 계속 일을 수도 있습니다. 정말 편의기능을 다양하게 둔 스마트 브라우저입니다. 더 상세한 설명을 하려면 직접 리뷰를 작성해야 할것 같네요^^;; 추후에 작성을...

 그리고 몇몇 기능은 특허도 걸어두셨다고 합니다.^^ 특허에 대한 정보는 HackFair 목록에서 해당 제목을 검색하세요.


 개발자분들이 직접 작성하는 HackFair 출품작 소개글

   http://googledevkr.blogspot.kr/2012/12/ghackfair-winners-smart-browser.html



스마트 브라우저의 메인화면입니다. 처음 실행하면 아래와 같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아직 등록해 둔 위젯이 없는거죠.

그리고 주소를 입력할 수 있는 부분이 하단의 리모컨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마켓 다운로드

  http://bit.thdev.net/SYaRF2


시연 동영상


4. 리모트드로이드(Remoteroid) - 학생부

 이 프로그램은 제가 블로그에 소개한적이 있던 프로그램입니다. 삼성전자 소프트웨어 멤버십을 하고 있는 팀이며, 안드로이드를 원격 컨트롤 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3층에서 ash라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차이점은 해당 프로그램은 원격을 하더라도 PC에서 그 화면을 확인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파일을 드래그엔 드랍을 통해서 업/다운로드 모두 가능하며 한글/영문 입력 모두 가능합니다. 화면전환 프레임은 20fps정도 나온다고 합니다.

 아직 마켓에 올라가있지는 않고, github.com에 오픈소스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제 블로그에서 소개했던 Remoteroid입니다.

  http://www.thdev.net/204

 참고로 김태호님은 "커니"라는 닉네임을 사용하고 있으시고, 블로그 운영중입니다.

  http://androidhuman.tistory.com/


시연 화면입니다. PC의 배경화면 까지 Remoteroid 의 로고와 같게 빨간색으로 깔아두셨더라구요^^;


시연 동영상

 - 이자료는 GoogleCode에 등록된 자료입니다.

 이번 핵페어중에 올린 동영상입니다. 링크는 아래로.

   http://www.youtube.com/watch?v=Y8cknEYn1E4


5. Beagle Term for Serial - 일반부

 2011년 구글 해커톤에 참여하여 만났던 임성국, 한정일님을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작년에는 Beagle Term SSH 클라이언트를 직접 하나하나 다 구현하셨었던 그 프로젝트를 Chrome 브라우저에 시리얼 포트를 연결하여 직접 터미널을 활용하는 Beagle Term을 개발하셨습니다.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등록되어 있고, 크롬부라우저 Experiment API와 Chrome Serial API와 Chromium 프로젝트를 기초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작년에는 Chrome에서 SSH를 되는 모습을 봤었는데 올해는 그 크롬브라우저에 시리얼 포트를 이용한 터미널 에뮬레이터를 만나보게 되었네요. 저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ㅜ


 크롬브라우저에서 시연중인 모습입니다. 절대 터미널이 아닙니다. 터미널은 뒤에 보라색으로 보이는 창이 터미널이고, 검정색은 크롬브라우저에서 동작하는 터미널입니다.


PC와 연결된 장치입니다. 아톰기반의 제품이라고 합니다.


시연 동영상 링크

  http://www.youtube.com/watch?v=vXKrXoA6M2Q


6. 캐노비(Kenobi) - 일반부

 안드로이드 폰에 저장되어 있는 음악을 단순히 재생이 아니라 인터넷에서 검색된 사진과 SNS을 보여주는 안드로이드 앱입니다. Google Play에서 캐노비를 검색하시면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약간의 버그가 있지만 음악 재생이 되면 실시간 SNS(Twitter)의 내용을 불러와서 팝업으로 보여주게 됩니다.

 AppEngine을 사용하는 이유는 사진의 보증을 위해서 별도로 선정된 사진을 우선하여 보여주기 위해서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캐노비 홈페이지 Kenobi

   http://kenobi.me/


시연 동영상


7. Emotional Lighting - 학생부

 알람소리에 아침에 깨시는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실제로는 알람소리에 잠을 깨게 되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해당 프로젝트는 소리가 아닌 조명을 통해 알람을 해주고, 조명을 통해 다양한 행동들을 할 수 있는 Emotional Lighting을 개발하였다고 합니다.

 4가지의 조명효과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일단 기상일출모드. 서두에서 말했듯이 소리에 잠을 깨게되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합니다. 그걸 해결하기 위해서 조명을 통한 자연스로운 기상을 구현하도록 했다는 군요.

 다음으로 감성 조명 모드가 있습니다. 이것은 연구 논문 결과를 바탕으로 행복, 우울증 회복 등과 식물재배조명, 두뇌에 미치는 조명 등을 구현하는 조명이라고 합니다.

 3 번째로는 온습도 계산을 통한 상쾌지수 조명이라고 합니다. 온도 습도의 정보를 안드로이드로 전달하고, 해당 정보를 기반으로 조명의 색상을 능동적으로 변화시켜 상쾌지수가 높아질 수 잇는 조명색을 구현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커스텀 조명역시 가능합니다. 스마트폰에서 원하는 색상으로 128개의 RGB LED에 직접 그림도 그려 나만의 조명을 구현할 수 도 있습니다. 해당 데이터는 저장되어 지기 때문에 언제든 다시 불러올 수 있습니다. 조명의 밝기도 조정이 가능합니다.


Arduino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온도와 습도를 체크하고, LED를 제어하는 역할을 합니다.


시연 동영상


8. Swing the Music - 학생부

 전체 팀 중 가장 어린나이로 구성된 팀입니다. 모두 고등학생들입니다. 안드로이드 폰에 달려있는 가속계를 이용한 음악플레이어 입니다. 예전에 모션인식으로 음악을 다음곡으로 돌리고 이전으로 돌리는 등의 행동을 했던 폰이 있습니다. 삼성에서 만들었었죠. 그외에도 많을탠데 제 머리속에는 없네요.

 기본적으로 흔들면 전곡, 뒤쪽으로 흔들면 다음곡, 위아래로 두번 흔들면 랜덤하게 노래가 재생된다고 합니다.


시연 동영상


마무리

 이렇게 해서 총 3~5층의 모든 전시품목을 작성해보았습니다.^^; 제가 다 작성하고나서 공개할려고 했으나 미리 보신분들이 공유해주셨습니다. 너무 고맙습니다. 하지만 저도 똑같이 공유를^^;;

 U+에서 제작한 Google TV는 2.0버전입니다. 해당 버전에는 음성인식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하네요. 다음 버전인 3.0 런칭시 LG 자회사의 음성인식과 구글 음성인식 모두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앱이 많지는 않습니다. 별도로 개발을 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HackFair 세션에서도 구글 TV용 안드로이드 앱 개발에 대한 이야기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상당히 빠르게 동작합니다. 기존의 TV는 TV를 보기 위해서 OS를 부팅을 다해야 했지만 U+에서 제작한 Google TV는 하드웨어에서 TV를 처리하고, TV를 보면서 홈버튼을 통해 안드로이드를 올릴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합니다. Olleh TV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OS가 부팅되기 전까진 TV를 볼 수 없는부분은 다들 아실겁니다.^^;


 5층역시 좋은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음악을 재생할 수 있는 2가지 앱이 소개되었지만 서로 행동자체가 다르고, 안드로이드 원격 어플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기했던건 초음파 통신을 이용한 데이터 교환입니다. 처음보는 것이고, 이야기를 들었지만 어렵게 느껴집니다. 그 다음으로 Google StreetView을 잘 활용한 Virtual Hiking과 조명을 이용해서 잠을 깰 수 있는 Emotional Lighting, 화면이 커짐에 따라 URL입력 등을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스마트 브라우저가 있고, 시리얼 포트를 이용한 터미널을 사용할 수 있는 Beagle Term for Serial까지 총 40개의 작품을 잘 감상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한 세션에 5분 잡고 본건데 다해서 5시간 정도 본것 같네요^^;

 내년에는 저도 참여를 했으면 좋겠네요^^; 내년을 기약하며 좋은 아이디어를...


목록

1. Google HackFair에 가다!

    http://thdev.net/331

2. Google HackFair 3층 - 1 전시실

    http://thdev.net/332

3. Google HackFair 4층 - 2 전시실

    http://thdev.net/333

4. Google HackFair 4층 - 3 전시실

    http://thdev.net/334

5. Google HackFair 5층 - 4 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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