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Google HackFair 4층 - 2 전시실
Google HackFair에 다녀왔습니다. 행사 하기전부터 이미 포스팅도 여러번 했었고, 실제 작품도 출품했었습니다.
이번 Google HackFair는 국내에서도 최초이고, 미국 본사에서 조차 하지 않았던 처음있는 행사라고 합니다. 정말 다양한 분야의 40개 팀이 참여를 하였고, 아이디어 또한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아쉽게도 저희팀 작품을 제출했지만 떨어졌습니다. 다음기회에 또 다른 방법으로 제출하였으면 합니다.
Google HackFair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http://googledevkr.blogspot.kr/2012/08/google-hackfair.html
Google HackFair 작품 소개글이 하나둘 올라오고 있습니다. 모두 Google Developers Korea에 올라오고있으며, 해당 글들을 프로젝트에 따라 링크를 추가합니다.
후기는 총 5개의 글로 작성합니다.
목록
1. Google HackFair에 가다!
2. Google HackFair 3층 - 1 전시실
3. Google HackFair 4층 - 2 전시실
4. Google HackFair 4층 - 3 전시실
5. Google HackFair 5층 - 4 전시실
제가 직접들은 내용과 아래 Docs에 올려진 내용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ccc?key=0AoXWR1-16M0WdGxaNkhNQW1HMTV3d2NGc1ItaHR5Wnc#gid=0
2번째 부터는 후기라기 보단 전시되었던 작품들 소개를 하겠습니다. 각 층별로 학생들의 작품과 일반인 분들의 작품들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중간중간 빠진 부분이나 내용이 많을 수 있습니다. 사진을 찍고나니 흔들린 사진이 많더군요. 여러장 찍는다고 찍었지만 아쉽네요 ㅠ....
4층 - 2 전시실
4층 2전시실의 목록입니다. 3층에 전시되었떤 작품들과 비슷하지만 완전히 다른 작품 2개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1. VW - 일반부
Native Client를 사용하여 크롬브라우저에서 3D모델 뷰어를 보여주는 프로젝라고 합니다. 저에겐 생소하지만 3D 파일을 로딩하고 회전, 이동, 줌인/아웃 등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프로토타입정도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실제 시연동영상과 관련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홈페이지에서 받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프로젝트 시연 동영상
uint3d.com에서 공유를 통해 가져왔습니다.
2. 디지털 그림자 인형극 - 일반부
디지털 그림자 인형극은 조카들과의 그림자 인형극을 하면 어떨 하는 생각을 가지고 하려고 하니, 그림을 자르고 붙이고 하는 번거로운 작업 없이 컴퓨터를 이용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제작하였다고 합니다.
HTML 5 + 앱엔진을 사용하여 제작하였고, 앱엔진은 캐릭터의 모델링을 위해서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시연할때 말씀하시기론 왼쪽 오른쪽 이동 정도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개발자분들이 직접 작성하는 HackFair 출품작 소개글
http://googledevkr.blogspot.kr/2012/12/ghackfair-winners-digital-shadow-puppetry.html
시연중인 모습입니다. 큰화면으로 뒤에 보이는 창이 앱앤진을 활용한 캐릭터를 적용하는 방법과 실제 동작하는 화면 2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Auduino를 활용하여 컨트롤러의 모습이 보입니다.
또 다른 배경화면입니다.
데모 동영상
실제 HackFair에서 시연한 내용과는 다릅니다.
3. WimyLime - 일반부
3층에서 보았던 REMU라는 작품과 차이가 있다면 해당 컨텐츠는 YouTube에 올라와 있는 동영상을 사용하여 사용자가 직접 해당 노래에 리듬을 입힐 수 있는 작품입니다.
YouTube API를 활용하여 플레이 시간을 가지고 오고(영상의 재생 시간), HTML 5의 Canvas를 이용해서 화면을 구성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용자가 직접 입힌 리듬은 App Engine에 저장되게 됩니다.
3층에서 봤던 REMU는 출시를 위해서 노래를 자체적으로 해결을 해야 하지만, WimyLime의 경우는 음악이 아닌 YouTube에 올라와 있는 영상들을 가지고 언제든지 리듬액션 게임을 만들 수 있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최신곡에 대한 리듬액션을 사용자 또는 노래를 제작한 사람이 직접 입혀 공유할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개발자분들이 직접 작성하는 HackFair 출품작 소개글
http://googledevkr.blogspot.kr/2012/12/ghackfair-winners-wimylime.html
WimyLime 시연 동영상
- 제가 촬영한 모습
개발자 분이 촬영하신 동영상
4. OnDraw - 일반부
- onDraw의 학생부인지 일반부인지 기억이 안나네요. 혹시 기억나시는 분은 댓글 달아 주셨으면 합니다.
OnDraw는 친구들과 실시간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앱입니다. 동시에 여러명이 한 그림방으로 접속해서 함께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Google의 Android와 HTML 5, NodeJS, MongoDB를 활용한 앱입니다.
역시 마켓에 올라와 있습니다. 마켓에서 OnDraw을 검색하시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직접 사용해봤는데 Android 2.3.3 버전에서는 그림을 그려도 실제로 선이 보이지 않습니다. A폰과 B폰에서의 데이터 전송은 실제로 그림이 움직이는게 아니라 그림의 좌표값이 공유가 되고, 그 좌표값을 통해서 그림이 그려진다고 합니다.
웹 기반이기 때문에 크롬브라우저에서 동작이 가능한 ondraw도 있습니다.
웹 기반 OnDraw
Android 앱 다운로드
아직 iOS용 OnDraw는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당일날은 모두 시연했었고, 아래와 같이 별도의 깜짝 이벤트도 진행하였습니다.^^;
시연 동영상
onDraw와 비슷한 프로그램을 LG 옵티머스 광고에 먼저 나왔었습니다. 아쉽네요. 전화를 하면서 그림을 함께 그린다 라는 이야기로 시작하는 광고가 있긴합니다.^^; 같지는 않지만 이건 HTML 5 기반이라는 점!
5. ash - 일반부
ahs는 a shell의 앞머리를 딴 글자라고 합니다. 일단 가장 간단하게 설명을하면 PC에서 안드로이드 폰을 컨트롤 할 수 있고, 거꾸로 Android에서 PC로 컨트롤 할 수 있는 2가지 컨트롤 모두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a shell을 사용하고, Python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처음으로 Ubuntu(Linux)에서 시연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Python으로 작성하였기 때문에 OS 종속성은 없지만 윈도우, Mac OS X에서도 다 동작한다고 합니다. 약간의 수정이 필요하겠지만요.
사용자 레벨 테스트를 작성하기 위해서 ash를 이용해서 제어 동작을 녹화하고, 특정 이름의 함수로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능과 스크린 샷을 찍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키보드/마우스 모두 사용할 수 있고, 타이핑도 가능합니다. 거꾸로는 컴퓨터를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Android를 리모컨으로 활용도 가능합니다. 일단 가장 맘에 드는것은 리눅스에서도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이제까지 나왔던 안드로이드 컨트롤 프로그램은 모두 윈도우에서만 가능했습니다. 제가 소개했던 2개의 프로그램 역시도 그랬구요.^^
해당 소스코드는 github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개발자분들이 직접 작성하는 HackFair 출품작 소개글
http://googledevkr.blogspot.kr/2012/12/ghackfair-winners-ash.html
Ubuntu 에서 시연하는 장면입니다.
ash에 대한 소개영상
ash 시연 동영상
6. 안드로이드를 이용한 원격지 환경에서의 무인자동차 컨트롤 - 학생부
3층에서 보았던 StarTrek과 비슷하지만 Auduino를 이용하지 않았다는 점이 다릅니다. 해당 작품은 Android와 구글의 IOIO보드를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Android 기기를 최대한 사용하기 때문에 최소의 비용으로도 제작이 가능한 RC카입니다.
사진을 찍어둔지 알았는데 아쉽게도 올려두지 않았고, 동영상이 있어서 함께 올립니다.
소스코드는 Google Code에 올려두었다고 합니다.
실행 동영상
7. 얼굴바라기 - 일반부
안드로이드 ICS 부터 추가된 얼굴인식 API와 ADK(Accesory Development Kit)을 사용하여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고, 얼굴이 이동하는 방향에 따라서 화면을 이동하고, 자동으로 사진을 찍는 프로그램입니다. 3층에서 봤던 Face Shape Tracking Library OpenCV를 활용하여 직접 구현했지만 얼굴바라기는 Android API와 ADK를 활용했다는 점이 다릅니다. 기본적으로 UI를 이쁘게 하기 위해서 눈오는 화면을 추가하여 보여주게 되며, 사람의 얼굴 위치에 따라서 다르게 표현되기도 합니다.
얼굴을 이용해서 화면이 함께 움직이는 것과 사람의 위치에 따라서 머리위에 표현하는 방법등을 시연하였습니다. 해당 머리위에 표시하는 경우는 Google+ 행아웃을 하면서 효과를 적용하는데에서 봤던 것과 비슷하더군요^^ 잼있는 프로그램이였습니다.
거기에 Auduino를 사용하여 Android폰에 비쳐지는 얼굴의 움직임에 따라서 폰도 함께 움직이게 됩니다.
실제 동작은 Auduino를 사용하여 Android 자체를 움직이게 됩니다. 그래서 따라다니는 화면의 구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실행 동영상
8. A3CCTV - 일반부
안드로이드와 Auduino의 센서를 이용하여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연결되어있는 Android폰을 통해 사진을 촬영하는 작품입니다. 그리고 앱 엔진을 활용 GCM 및 e-mail을 통해 알림을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당일날은 사람이 많이지나다니고, 실제로 센서에서 측정할 수 있는 거리가 길기 때문에 그날은 짧게 줄여서 사용하였습니다. 별도로 표시한 지점에 위치하게 되면 찍히게 수정하였다고 합니다.
집에 사용하지 않는 Android를 활용한다면 CCTV 대신으로 사용도 가능하고, 센서도 달려있어 괜찮아 보입니다. 실제 만들었을 때 가격이 얼마인지가 중요하겠지만요^^ 활용도 측면에선 좋아보입니다.
왼쪽이 안드로이드 단말기가 있고, 별도의 프로그램이 동작하고 있으며, 화면 터치만으로도 CCTV 처럼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른쪽에 Auduino로 제작한 장비와 센서가 함께 위치하고 있습니다.
시연 동영상
9. Project AndroFace - 일반부
NFC 태그를 사용하여 젤리빈을 맛볼 수 있는 잼있는 장치입니다. NFC 태그가 2곳에 있고 태깅하게 되면 설정해둔 시간에 따라서 Jelly Bean을 맛볼 수 있도록 제작 된 작품입니다.
데모영상에서는 아몬드가 가득 들어있었는데요! 실제로는 Jelly bean이 가득 들어있고, 직접 태깅한 후 나누어주셨습니다.^^
아래와 같이 왼쪽에 Jelly bean을 나누어주는 장치와 Nexus S가 있습니다. Nexus S에 장착된 NFC를 사용하고, 오른쪽의 전시 안내 화면에 NFC 태깅을 위한 칩과 해장 장치의 눈 가운데 NFC를 태깅을 위한 칩이 존재합니다. 태깅하는 위치에 따라서 소리도 나오고 재미있는 작품이였습니다.^^
마무리
3층의 1전시실 작품과 4층의 2전시실 작품은 비슷한 아이템이 많지만 구현 자체가 다른방식으로 진행된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전시실간 서로 다른 작품들을 분리하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사용기법에 따라서도 조금씩 분리하였구요^^ 생각보다 재미있는 작품들과, 구현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소개한 프로젝트도 많은 4층이였습니다.
지난번 글과 마찬가지로 잘 못 작성한 것은 지적부탁드립니다.^^
목록
1. Google HackFair에 가다!
2. Google HackFair 3층 - 1 전시실
3. Google HackFair 4층 - 2 전시실
4. Google HackFair 4층 - 3 전시실
5. Google HackFair 5층 - 4 전시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