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기) 애플 TV 4k 간단 개봉 및 크롬 캐스트 4세대와 비교
드디어 애플 TV가 국내 출시되었고, 애플 TV 4k 기기도 함께 출시되었다.
4K와 함께 HD 기기도 나왔는데 가격은 아래와 같다.
4k - 32GB : 23만 9천 원
4k - 64GB : 26만 9천 원
HD : 19만 9천 원
구글 크롬캐스트 4세대와 비교하면 상당히 비싼 가격이고, 크기도 상당히 크다.
두 제품 모두 4k를 지원한다.
크롬캐스트 4세대 | 애플 TV 4k(32GB, 64GB) | |
해상도 | 4K HDR, 60 FPS | 4K HDR |
비디오 포멧 | 돌비 비전, HDR10, HDR10+ | HEVC 돌비 비전, HDR10, HLG(최대 2160p), 초당 60 FPS |
네트워크 | Wi-Fi 802.11ac (2.4 GHz / 5 GHz) | MIMO 방식 802.11ax Wi-Fi 6 (2.4 GHz / 5 GHz) |
HDMI | HDMI 2.1(케이블 별도 구매) | |
전원 | USB Type-C Power | 전용 전원 공급 장치 |
무게 | 55g | 425g |
사용 가능 앱 | 크롬캐스트, Youtube, Youtube Music, 구글 무비, 스포티파이, Apple TV, 디즈니+, 웨이브, 왓챠, 아마존 프리미어, 게임 등 추가 설치 가능 |
애플 미러링, Youtube, Youtube Music, 스포티파이, Apple TV, 디즈니+, 웨이브, 왓챠, 아마존 프리미어, 게임 등 다수 설치가능 |
기본 사양은 동일하다. 둘 다 60 FPS까지 지원하는 것은 동일하고, 설치 가능 앱도 거의 동일하다.
이중이 티빙의 지원은 양쪽 모두 없다.(지원할 생각이 없는 듯)
4K HDR은 당연하게도 TV에서 제공해야 하며, 돌비 비전 역시 지원해야 한다.
집에서 사용하는 TV는 이를 지원해서 양쪽 모두 사용 가능하다.
돌비 비전 IQ와 돌비 비전 아톰 모두 지원한다.
돌비 비전 아톰의 경우 애플 TV 4k에서는 제공하는데, 크롬 캐스트에서는 지원하지 않는다.
이 셋톱박스와는 별개로 Apple TV는 크롬 캐스트와 애플 TV 모두에서 시청 가능하다.
애플 TV는 4k, 돌비 비전 지원 영화들이 많은데, 이를 양쪽 모두에서 시청 가능하다.
구글 무비에 영화가 정말 많지만 4k 영화는 딱 3편뿐이었던걸 생각하면 동일 가격이라면 애플 TV에서 구매하는 편이 좋을 듯하다.
국내는 TV에 Google TV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서 딱히 국내 출시할 일은 없어 보이지만(1년이 넘은 지금도 출시하지는 않는다)
TV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프로그램을 쓰는 건 매우 답답하다. 그래서 따로 사용하는데 훨씬 효율이 좋다.
애플 TV 간단 개봉기
애플 TV는 생각보다 많이 크다. 작은 맥미니 디자인을 하고 있는데 생김새가 비슷하다.
리모컨은 알루미늄으로 구성되어있고, 상단에는 터치 형태를 지원한다. 쓸어서 좌우/위/아래 이동이 가능하다.
전원 버튼은 TV를 함께 끄는 게 가능한데, 길게 눌러야 동작한다.
기본적으로 별도 설정을 하지 않아도 TV와 연동이 가능한데(일부 TV는 동작하지 않을 수 있다.)
리모컨과 애플 TV가 들어있다.
애플 로고 옆에 tv가 선명하게 음각되어있다.
발열이 심한지 배출 구멍이 상당히 많다.
전원은 전용 케이블을 제공하고 있어 이를 활용해야 하고, HDMI과 랜선을 별도로 사용할 수 있다.
생각보다 많이 큰 크기를 자랑한다.
비슷한 성능을 제공하는 크롬 캐스트 with Google TV에 비하면 정말 크다.
리모컨의 전면이다.
알루미늄으로 마감되어있고, 생각보다 그립감이 좋다.
라이트닝으로 충전해서 사용한다.
오른손으로 잡을 경우 측면 상단에 시리 버튼이 위치하고 있다.
크롬캐스트용 리모컨은 1년 썼더니 왼쪽 버튼이 잘 안 눌리는 문제가 있고, 흰색이다 보니 누렇게 변했다.
뒷면은 깔끔하게 애플 로고가 위치하고 있다.
TV를 처음 연결할 때는 가이드에 따라 버튼을 눌러주면 되겠다.
(사진을 안 찍어둬서 기억이 안 남)
구글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큰 걸 알 수 있다. 다만 얇기는 애플이 더 얇고, 구글은 보다시피 백버튼에 흔적이 많이 남은 편이다.
유튜브랑 넷플릭스 버튼은 생각보다 잘 활용 치는 않는다.
애플 TV의 메인 화면이다.
첫 줄에는 애플에서 제공하는 기본 앱이, 두 번째 줄에는 새로 설치하는 앱들이 자리 잡는다.
새로 설치할 수 있는 앱은 애플 스토어를 통해 설치할 수 있으며, 애플 스토어는 iPhone에서 결제 승인을 내릴 수 있다.
애플 TV의 무비 화면이다.
아직 애플 TV에서 볼만한 콘텐츠가 많지는 않다.
비슷한 시기에 나온 디즈니+가 정말 볼게 많은데 이는 마블을 좋아하는 한국인이라면 매우 좋아할 만하다.
디즈니+와 애플 TV를 통해 4k 콘텐츠를 맘껏? 즐길 수 있는데, 크롬 캐스트에서 보는 게 개인적으론 더 선명하다고 느껴진다.
아래 보이는 콘텐츠는 모두 4k를 지원한다.
구글 무비에서 구입한 영화들은 딱 3편만이 4K를 지원한다. HDR 역시 애플 TV 무비에서는 지원한다.
구글 무비가 좋아지지 않는 한 애플 TV에서 영화 구입이 늘어날 것 같다.
앱 사용성은
앱 사용성은 개인적으로 크롬캐스트의 앱들이 더 좋다.
앞뒤로 이동하기가 구글이 더 편하다.
당연히 제공하는 어플에서 개발한 상태에 따라 조절하는 것이나, 디즈니+의 경우는 크롬캐스트가 훨씬 좋다.
디즈니+에서 제공하는 아이언맨 3이다.
크롬캐스트와 애플 TV의 순인데, 크롬캐스트는 음성은 기본채널을 제공하고 있다.
디즈니+ 기준 IMAX Enhanced를 제공하면서 4K도 함께 지원하는 듯 한데, 애플 TV에서는 IMAX Enhanced 를 제공한다.
애플 TV에서는 5.1 채널까지 제공한다.
하지만 집에 있는 TV는 5.1채널을 사용하지는 않는다.
가지고 있는 TV에서는 화질의 선명도는 크롬캐스트가 좀 더 좋았다.
설정하기 나름이겠으나 좀 더 선명한 느낌이 들었다.
저렴한 가격에 4k를 보고 싶은 분은 구글 크롬 캐스트를 추천하지만
그래도 애플 TV를 써보고 싶다면 애플 TV 4k를 추천한다.
애플 TV와 크롬 캐스트 양쪽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범위가 비슷해서 손에 잡히는 리모컨에 따라 시청하고 있다.
더구나 애플 TV 앱은 크롬 캐스트에서도 제공하기 때문에 시청 범위는 크롬 캐스트가 더 넓을 수 있다.
티빙은 크롬 캐스트를 통해 시청하는 편이니 저렴한 가격에 유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