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기] Google Wifi 개봉기 및 사용 방법
설정이 매우 간단한 구글 홈 Wi-Fi이 개봉기를 작성한다.
뭔가 별도의 설정도 필요 없고, 간단하게 앱을 통한 설정이 가능하다.
매우 고급진 기능을 사용하지는 못한다.
웹 서버를 만들거나, Wi-Fi 이름을 숨김 처리하거나 등의 고급진 기능은 따로 제공하지 않고,
딱 필요한 포트포워딩과 IP 고정, Wi-Fi 비밀번호 설정 등의 매우 간단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설정 자체는 간단하지만 집의 크기에 따라 Wi-Fi 포인트를 여러 개 가질 수도 있는 매우 간단한 기기이다.
더군다나 별도의 안테나가 없는 형태의 와이파이이다.
필자가 구입했던 Wi-Fi는 2017년 나온 제품이지만 성능은 아래와 같다.
Wi-Fi : AC1200 2x2 Wave 2
2.4 GHz/5 GHz 802.11a/b/g/n/ac 지원
WPA2-PSK 프로토콜(현재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암호화)
기가비트 지원 랜선
비슷한 사양은 다나와 기준 4~8만 원 선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현재는 Nest Wifi로 조금 더 고사양의 제품을 판매 중인데,
WiFi Pont는 1600까지 지원하는 제품이 있다.
Wi-Fi 개봉
심플하게 G로고와 함께 박스가 제공된다.
필자는 1세대 Google Wi-Fi 제품도 사용했었는데 1세대 제품은 Google Home 1세대와 동일한 사이즈이다.
현재는 훨씬 작아진 사이즈와 USB-C 어댑터를 사용하여 전원 공급이 가능하다.
아래와 같이 생겼고, 전원을 켜면 불이 들어오면서 켜진다.
상단에 G 로고가 깔끔한 하얀색 제품이다.
박스 아래에는 하나씩 들어내면 매뉴얼과 전원 어댑터, 기가비트 지원 랜선이 하나를 제공한다.
아쉽게도 랜선은 1개만 제공한다.
Google Wifi는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앱을 제공하며, 매우 간단하게 초기 설정을 할 수 있다.
Wi-fi 앱은 크게 3가지 탭으로 구분하고 있다.
왼쪽 첫 번째는 알림 정보가 노출되고, 가운데는 현재 사용하는 기기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 연결 정보와 현재 연결 중인 기기의 숫자를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 탭은 Google Wifi에서 제공하는 설정과 현 상태 등을 체크해볼 수 있다.
매우 간단한 앱의 형태를 가지고 있다.
새로운 와이파이의 추가는 왼쪽의 메뉴를 통해 초기화할 수 있다.
이미 설정 상태라서 새로운 기기를 추가하는 형태로 접근해야 하는데, 최초 접근 시에는 바로 새로운 기기를 설정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이 기기는 블루투스를 통해서 초기화 하기에 최초 블루투스 권한을 요구한다.
마무리
이미 가지고 있는 기기가 있어, 새로운 기기를 추가할 수 있다.
기존 이름을 그대로 활용해서 사용할 수 돼있고, Wi-Fi point를 추가로 구성할 수도 있다.
구글 와이파이의 단점은 명확하다.
고급 기능이 없다. PC를 통한 해당 페이지 접근도 할 수 없고, 오직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을 통해서만 초기화할 수 있다.
설정을 어려워하는 사용자 입장에서는 매우 가볍게 사용해볼 수 있지만,
고급 기능을 다양하게 필요로 하는 사용자라면 선택하지 않을 Wifi 제품이다.
처음에는 다양한 설정을 통해 사용하던 게 많았지만, 지금은 포트 포워딩 정도만 사용하다 보니 딱히 문제가 없다.
나스도 별도로 가지고 있기에, Wi-Fi의 기능을 나스가 대신할 수 있는 부분도 상당히 많다.
그래서 와이파이 설정이 크게 중요하지는 않았다.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Google Wifi를 소개하고, 리뷰 작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