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데이(KCD)에서 발표한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발표 PPT를 통해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Q&A
개발 관련 블로그를 시작하려면?
그냥 내가 볼 글을 정리하면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나 개발과 관련한 내용은 누군가는 찾아와서 도움이 되겠지만 그전에 내가 다시 보고, 내 머릿속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면 좋은 글이 써지는 것 같습니다.(그렇다고 이 글이 좋은 건 아니지만)
굳이 어렵게 길게 쓸 필요도 없이 결국 내가 필요한 데이터를 가지려고 하면 좋은 시도인 것 같습니다.
어디서 시작하면 좋을까요?
어디서 시작하든 상관은 없는 것 같습니다. Tistory도 상관없고, Medium, 브런치, GitHub(개발자스럽게) 페이지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무엇이 되었든 내가 했던 것을 정리할 공간, 그리고 내 글을 누군가 봐주었으면 하는 점만 있다면 어디에서 시작하든 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을 써야 하나요?
꼭 좋은 글/ 많이 써야 한다고 강박감을 가지지 않고 편하게 쓰세요. 주제는 누군가 보다 내가 뭘 정리하면 좋을지 생각하는 게 좋죠.
시간을 얼마나 투자할까?
저는 퇴근 후 영화를 보거나 TV를 주로 봅니다. 많이 게으릅니다.(그냥 보는 걸 더 좋아하니)
제가 그간 영화 본 시간을 표시해주는 왓차이고,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서 약 1천 편의 영화도 구매해서 봤습니다.
그냥 쓰고 싶은 게 생기고, 간단하게 정리해도 괜찮다! 싶으실 정도로만 하세요. 굳이 그게 공유되어야 할 이유가 없다면 메모장에라도 정리해두면 언젠간 좋은 습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긴 글을 정리하면 3~4시간 정도 걸립니다. 소스 코드가 필요한 개발 관련 내용은 10시간도 들어갈 때도 있습니다.
결국 시간이 많이 드는 건 그냥 자기만족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내가 꼭 이걸 정리해서 누군가는 봐주었으면 해! 가 아니라면 짧게 정리해도 좋은 거죠.
사실 긴 글보다는 짧게 소스 코드만 있다면 누군가는 더 큰 도움이 될 거예요........(퍼감... 퍼감... 퍼감...)
그냥 시간 나시고 뭔가 공유하고 싶고, 정리가 필요하다 싶으시면 그때 하시면 좋은 것 같습니다. 굳이 많은 시간 들이지 않으시길 바라요.
- 블로그로 돈을 벌고 싶으시다면 개발관련보다는 다른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