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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윈도우 8을 사용하다가 노트북을 변경하고나서는 8.1로 업데이트 하였습니다. 8.1에서 달라진 부분은 상당히 많이 있는데 그 중에서 눈에 보이는 몇가지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윈도우 8.1 업데이트

 우선 윈도우 8.1로 업데이트 하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업데이트 자체는 간단히 진행 가능하지만 주의해야할 부분이 윈도우 8에서 사용하던 드라이브가 8.1에서는 동작하지 않을 수 있다는 부분입니다. 저는 윈도우 8.0에서 노트북의 모든 드라이브를 설치하고 윈도우 8.1로 업데이트 하였습니다. 윈도우 8.1에서는 터치패드 드라이브가 동작하지 않더군요. 뭐 새로 설치하면서 문제는 해결되었습니다.

 

 업데이트를 하시다가 이런 사항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시고 진행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사용 중이던 윈도우 8에서 "스토어"로 접속하면 아래와 같이 윈도우 업그레이드 안내가 표시됩니다. 8 이전에는 CD 또는 부팅 USB를 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윈도우 8부터는 "스토어"에서 업데이트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치 맥의 "맥 스토어"와 같은 식으로 변경되었다는 점입니다. 쨌든 윈도우 업데이트를 선택합니다.


 윈도우 8.1 안내페이지와 설치 버튼이 보이게 됩니다. 설치를 눌러서 진행하시면 됩니다. 다운로드 받아 적용하는데에는 인터넷 사항, HDD/SSD의 성능에 따라서 차이가 나게 됩니다. 저는 다운로드가 오래걸렸네요.


다운로드 및 설치 준비중 입니다. 아마 다운 및 설치 준비 시간이 가장 많이 걸릴것 같습니다.


 모든 준비가 완료되면 아래와 같이 창이 표시됩니다. 예상 시간도 표시되고 있습니다. 저는 8분 21초의 시간이 걸린다고 하네요. 업데이트 해두고 그냥 두시면 됩니다.


 설치가 완료된 윈도우 8.1 입니다. 이번 윈도우 8.1은 더 넓은 해상도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가로로 긴 모니터나, 2048 이상의 해상도들도 지원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 대응되는 노트북도 몇개 제품이 나오고 있지만 가격은 싸지는 않네요.

 쨌든 제 노트북은 이상하게도 화면이 100%가 아닌 150%로 확대되어 있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윈도우 8 대비 화면이 너무 확대되어 보이시면 데스크톱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늘 누르신 다음 -> 개인 설정으로 이동합니다.


아래와 같이 화면을 변경할 수 있는 창에서 왼쪽 하단의 "디스플레이"를 선택합니다.


 아래와 같은 UI가 보일 겁니다. 크게에 커서가 가 있으실 겁니다. 그걸 작게로 이동하시면 기존으로 돌아갑니다. 예전 처럼 보고 싶으시면 레벨별로 선택하는 체크를 눌러서 변경하시면 됩니다.


이게 레벨 별로 체크하는 것입니다. 아마 150% 로 가있으실 것 같습니다. 저는 100%로 변경하여 사용 중입니다.

윈도우 8의 단축키 : http://thdev.net/327


 윈도우 8의 매트로 UI는 기존과 동일합니다. 첫 실행에서 눈에 보이는건 별로 없습니다. 데스크톱, 메일, 스카이프가 기본으로 들어가있네요. 달력, 날씨 등등.. 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윈도우 8.1에서는 스카이드라이브를 직접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 셋팅할 때 활성화 하겠냐고 물어보고 있으니 활성화 비활성화 선택이 가능합니다. 스카이 드라이브가 미리 설치되어 있어서 별도로 추가 설치할 필요는 없어졌습니다. 사진, 문서 등을 바로 백업하여 동기화 해주게 됩니다. 시스템 설정에서도 스카이드라이브가 추가되어 있더군요.


 데스크톱 첫 화면에 시작 버튼이 생겼습니다. 이 시작버튼의 역활은.. 기존의 시작버튼은 아니고, 단순히 메트로 UI로 이동하는 버튼입니다. 원래는 왼쪽 하단에 마우스를 드래그해야 보이던 버튼이였는데 아래처럼 포함되었습니다. 아니면 그냥 윈도우 키를 눌러서 사용하는게 편합니다. 저는 윈도우 7의 검색방법보다 윈도우 8의 검색방법을 더 편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검색

 기존에는 검색을 하면 매트로 UI에 아이콘들이 나열되었었습니다. 순각적인 타이핑을 실시간 검색해야 하는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서 아래와 같이 변경되었습니다. 우선 검색에 Web 이미지, 웹 비디오가 추가되었네요. 크게 설정, 파일이 보입니다. win + q 키를 눌러서 바로 실행도 가능합니다.


 검색 시에 바로 아래와 같이 표시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win + q 버튼을 누르니 매트로 UI는 뜨지 않고, 바로 검색만 보인다는 점이 맘에 드네요.


매트로 UI 앱들

 매트로 UI의 앱들입니다. 기존에는 무조건 2개의 창만 표시되었습니다. 왼쪽 아니면 오른쪽에 표시되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제 노트북에서는 3개까지 적용되고, 화면의 크기에 따라서 최대 4개를 동시에 표시할 수 있다고 합니다.

 2개가 가득 찬 상황에서 창 하나를 더 실행시키면 아래와 같이 정 가운데에 창이 하나 더 뜨게 됩니다. 이걸 드래그를 통해서 사이에 끼워넣을수 있습니다. 아니면 왼쪽 창을 교체하거나요.


아래와 같이 정리된 창의 모습입니다. 저는 3개까지 표시되고 있습니다.


8.1의 스토어

 UI가 변경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카테고리를 찾기위해서 계속 드래그를 했어야 했었지만 새로운 UI에는 더이상 휠 또는 터치를 통해서 많이 이동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8에서 스토어는 사실상 사용률이 0% 였던 점을 생각하면 8.1은 좀 쓸만해졌구나 수준입니다. 앱은 차차 많아지고 있고, 유료앱도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가장 맘에 드는건 역시나 카테고리의 위치입니다. 그리고 8에서는 시스템의 검색에(win + q)를 눌러서 실행했던 검색이 오른쪽 상단에 검색이 항상 떠있는 구조로 변경되었습니다. win + q는 더이상 스토어 검색이 안되더군요.

 윈도우 8 스토어 검색 및 사용하기 : http://thdev.net/328


PC 설정

 시스템 설정은 win + c를 눌러서 설정 탭의 "PC 설정" 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PC 설정도 많이 변했는데 기존에는 목록에 몇가지만 존재하던것이. 세부 카테고리가 추가되었다는 점입니다. 메인 카테고리에도 크 게 PC 기기, 계정, 스카이드라이브, 검색 및 앱, 개인정보보호, 네트워크, 시계 및 언어, 쉬운 접근, 윈도우 업데이트 및 복구가 생겼습니다. 윈도우 설정에 있던 메뉴들도 상당히 포함이 되었습니다.

 스카이드라이브 역시 시스템에서 설정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습니다. 크게 문서 저장소를 스카이드라이브로 할 것인지에 대한 옵션이 제공됩니다. 지금 스카이드라이브 용량을 보니 27 GB 군요. 늘어난건지는..

 스카이 드라이브 사용하기 : http://thdev.net/294


마무리

 윈도우 8에서 윈도우 8.1 로 업데이트 하였습니다. 최초 업데이트 때는 하지 않았고, 새로운 노트북에서 진행하였네요. ie도 10이 아닌 11로 변경되었구요. 윈도우 7에서도 ie 11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단, 액티브액스를 사랑하는 대한민국에서는 좋지 않은 소식도 있더군요. 11에서는 액티브액스가 제한적으로 동작하고. 안되는 부분도 많다고. 원래 이 액티브 액스는 취약점 때문에 MS에서도 버린 기술입니다. 한국에서 많이 사용해서 원래는 없앨려고했지만 이미 ie9부터 없앨려고 했던건데. 아직 남아있군요. 사용상에 제약이 있을 수 있으니 가상으로 윈도우 7을 사용할 수 있으신 분은 사용하시는걸 권장해드립니다.


 그리고 새로 변경된 스토어, 검색 방법 등이 맘에 듭니다. 이상으로 윈도우 8.1 간단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윈도우 8.1에서 시스템 이미지 백업 방법 : http://thdev.net/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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