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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GDG DevFest 세미나, HackFair

taehwan 2013. 11. 1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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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GDG DevFest가 어제 D.camp에서 오전 9시 30분 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세미나와 핵페어 전시 시가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작년에 있었던 Google Hackfair 때와는 다르게 크지 않은 공간에 10개 팀이 참여하였고, 세미나 진행전 약 1시간 가량 팀별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Play Game Service API 사용, Chrome App 분야와 Startups으로 분리되어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7개 팀이 API와 Chrome App이 포함이고, 나머지 3개팀이였습니다.


 작년 Hackfair 처럼 정리 하려고 작성해보려고 하였는데. 올해의 출품작들은 모두 Chrome Web Store, Play Store, Apple AppStore에 등록되어 있어서 직접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관련 링크도 함께 제공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아쉽게도 모든 팀의 프로그램을 보지는 않았네요...


DevFest 홍보 동영상


당일 일정이 포스터로 나와있었습니다. 10시부터 5시까지의 진행사항입니다. 핵페어가 주가 아닌 세미나가 주였기에 각 30분씩 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 점심으로는 햄버거와 마음것 마실 수 있는 음료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핵페어 전시 프로젝트 발표는 5팀이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30분씩의 세미나가 진행되었습니다. 모든 세미나를 다 듣지 않고 처음과 끝만 들었습니다.
 김용욱님이 발표하신 Dive into Google Play Service API
 Google Play Service 앱을 Android 앱에서 보신적이 있으실겁니다. 그거 아니면 Google Setting 앱을 보시거나요. 이 앱을 통해서 구글의 최신 UI들을 사용할 수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개발자들은 알고있는 V4 라이브러리나 V7 등의 라이브러리가 저 Google Play Service를 통해서 제공되고 있어서 안드로이드 2.3.3 이상의 제품이라면 최신 UI를 사용가능하다고 합니다. 저 앱은 구글에서 기본으로 올려둔 앱이라서 삭제는 불가능하며, 삭제하신다면 Google 제품을 사용하실 이유가 없어지게 되는겁니다.


What's new in Android는 Google에서 제공하는 DevBytes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후원이 Intel, Google Korea이고 주최가 GDG Korea 입니다.


 여기가 포토존이였다고하네요. ㅎㅎ 전 끝나고나서야...알게된. Youtube로고와 Google Developers, Android 캐릭터가 서있습니다.


HackFair

 HackFair의 10개 팀의 프로그램 중 제가 보았던 프로그램을 소개하겠습니다.


행쇼(HangShow) - 인천 GDG 모임

 행쇼 안드로이드 : http://bit.thdev.net/1cLJPQ3

 행쇼 크롬 앱 : http://bit.thdev.net/1gAzcjD

 행쇼는 인천 GDG 모임 분들이 개발하신 프로그램입니다. 안드로이드 앱과 크롬 앱 2가지를 모두 제공합니다. Google+의 On Air를 통해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On Air만 모아두었고, 알림을 통해서 안드로이드 폰에서 바로 시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행쇼 영상


Secret of The Runehttp://bit.thdev.net/1aMoHaB

 이런 류의 게임을 해보지 않아서 ^^; 솔직히 이해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이 게임은 잼있더군요. 집에서 책을 독점한다! ㅎㅎ 단순하지만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특정 지역으로 실제로 이동해서 지점을 차지하는 게임이 유행이라고 하더군요. 그 게임과 비슷하지만 집에있는 수많은 책들을 내가 차지해보자! 하는 게임입니다. Play Game Service API과 QR코드를 통해서 책의 바코드를 스캔하는 식의 게임입니다. 책의 바코드를 스캔하면 현재 차지하고 있는 사람이 표시되고, 그 사람과 싸워서 이기면 책을 독차지하는 게임입니다.

 아쉽게도. 아직은 베타^^라 체력 회복이 안된다네요.


PaintOver - Chrome 앱 : https://github.com/importre/paintover

 PaintOver입니다. 동영상이 있어서 아래 추가하였습니다.


PaintOver 동영상

 내가 모르는 단어를 등록해두고 외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입니다. Github에 올려져있어 다운로드 받아 설치 하여야 하네요^^;;; 모르는 단어를 등록만 해두고 단순히 표시만 해주는게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 계속 알림을 통해서 단어와 단어 정보를 제공해주는 푸쉬도 제공합니다. 단어가 외워 질때 마다 V 체크 표시를 눌러서 익혀나갈 수 있습니다.


크로아상 - 크롬 웹 앱

 크롬 웹 앱으로 구글 드라이브를 이용한 음악 플레이어 프로그램입니다. Google Drive, AngularJS, NaCl(Chrome Native Client), Grunt, TypeScript, Grunt 를 이용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MP3 디코딩을 Native를 통해서 제공하여서 컨버팅 없이 실시간 재생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현재는 MP3만 제공하고 추후에는 더 확장된다고 합니다. Google Drive에 업로드 해두기만 하면 자동으로 리스트를 불러와서 호출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ㅜ 검색이 안되어서 링크를 못찾겠네요.


I Hate Color - 안드로이드 앱 : http://bit.thdev.net/17ohQn0

 안드로이드 앱인 I Hate Color 입니다. 간단한 게임으로 배경음악이 함께 제공됩니다. ㅎㅎ 저도 잠시해봤는데 재미있었습니다. 화면에 써져있는 RED, GREEN, BLUE, YELLOW 만 찾아서 하나씩 지워나가는 게임으로 저는 눈에 뛰는걸 누르게 되더군요. 난이도가 꾀 있는 간단한 게임입니다.


X-hibition - 크롬 웹 앱 : http://bit.thdev.net/1cLKK30

 WebGL 기술을 이용해서 온라인상의 가상 전시장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간단하게 연사가 가능한 카메라와 휴대폰의 뒷면 플래쉬를 이용해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걸 이용해서 360도의 3D View도 가능하고, 단순한 2D 화면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사진들이 모여서 전시장이 만들어지면, 이걸 공유하여 feedback도 받을 수 있는 간단하게 웹 전시관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아래 아이패드처럼 모바일에서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한자 쓰기 - 안드로이드 앱 : http://bit.thdev.net/1bp0ALN

 한자를 따라쓰면서 공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단순히 따라쓰기만 하는것이 아니라 음과 뜻을 보고 한자를 맞혀야하는 퀴즈도 있습니다. 아쉽지만 정답인지 아닌지는 현재로썬 확인이 힘들다고 합니다. 급수별로 한자를 쓸 수 있고, 내가 아직 외우지 못한 한자와 이미 익숙해진 한자를 구분하여 정리할 수 있는 암기카드도 제공되는 한자 따라쓰기 어플입니다.


이 망할 놈의 영어@#$! - 안드로이드 앱 : http://bit.thdev.net/HGNi3W

 영어 공부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단순히 재생이 아니라 반복 재생, 재생 속도 조절, 영어 문장 제공, 그리고 토익이나 토플을 위한 무음 분석을 통해 문제 단위 인식도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내부 코드는 FFMpeg를 빌드하셔서 사용하시고 있다고 합니다. 기능이 정말 많아서 ㅎㅎ 직접 써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무료 버전과 유료 버전 2가지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개발하신 분은 안드로이드 개발자가 아니라 취미로 시작하셨다고 합니다.


FastEngine - 안드로이드 앱 : http://bit.thdev.net/18ipme6

 FastEngine은 여러 검색 사이트를 하나로 묶어둔 프로그램입니다. 이날 가장 어린나이의 친구가 소개한 프로그램이였고, 핵페어 전시 프로젝트때 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 다양한 웹 사이트들을 하나로 묶어서 만들었는데 Google, Naver, Daum 등의 검색엔진을 검색어 복사 없이 빠르게 검색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진다고 합니다. FastEngine도 무료 버전과 유료 버전 2가지로 제공되고 있네요^^;


마무리
 간단하게 HackFair에 대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작년에는 3개층에 4개 전시관이여서 정리하는데 2일 정도 걸렸던것 같은데 올해는 이렇게 짧게 정리할 수 있네요. 재미있는 아이디어들도 많았고, 새로운 시도도 많은 HackFair 전시장이였습니다.
 그리고 Intel 후원으로 Intel의 X86 세미나도 있었습니다. x86 안드로이드 단말기가 참 많은데 한국에선 볼 수가 없다는게 문제네요. 저에겐 너무 어려운 내용이라서 정리는 못하겠네요^^; 최적화 팁을 많이 알려주시고 짧은 30분의 발표시간을 가지셨었는데..
 안드로이드 4.4의 새로운 기능이 많으니 직접 찾아서 테스트도 해봐야겠습니다. 이상 작년보다 짧은 후기와 Devfest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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