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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Google I/O에서 Google Maps의 새로운 UI/API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Google I/O의 키노트 순서대로 모두는 아니지만 부분부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Google Maps는 2005년 베타 버전을 시작으로 현재의 모습을 가췄다고 합니다.


 2005년의 Google Maps의 모습입니다. 지금과는 많이 다르고, 미국, 캐나, 영국이 보이는군요. 단순히 2차원 데이터만을 제공하고, 지도 검색 확대 축소를 지원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지도이죠. 그리고 Google Maps의 Bata 로고가 보입니다. 저도 본적은 없네요.^^;;


 199개의 나라의 데이터이며, 구글에서 제공하는 국가는 초록색, 사용자 맵핑(사용자가 만드는 지도) 국가는 파란색, 제 3자의 데이터를 이용하는 국가는 빨간색입니다. 한국은 빨강색이죠. 지금 Google map을 이용하여 각 나라별로 이동해보면 제공해주는 데이터 정보가 뜨는데, 그 중 한국지도를 뛰우면 SK planet에서 제공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북한을 포함하면서 200개 국가의 지도를 런칭하였다고 합니다.


 평양의 데이터만 보여주고 있습니다. 평양 지도를 이렇게 상세하게 볼 수 있는 지도는 구글 맵이 최고인 듯하네요.


 50개의 나라에 스트리트 뷰가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한국도 서비스를 하고있지만 모든 곳이 포함되지는 않습니다.


 스트리트 뷰를 뛰어넘어 바다속까지 촬영했었죠. 이미 이슈화되어서 보신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여깃 모든 해안은 아닙니다.^^; 구글의 프로젝트에 의해서 남극도 있던것 같네요.


3D지도입니다.


 이런 모든 정보들을 통합하여 기본 지도 데이터, 그 위에 스트리트 뷰, 그 위에 형상, 로컬 데이터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Google Maps가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Android/iOS의 새로운 Google Maps

 이번 지도는 Android 와 iOS 그리고 웹 모두에 적용되지만 현재는 비공개 베타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비공개 베타에 참여하는 방법은 아래에 작성해보겠습니다. Android용도 iOS의 Google Maps와 동일한 UI로 변경됩니다. 현재는 아래와 같은 UI는 iOS Google Maps에서만 가지고 있죠.^^; 검색을 하면 Google Maps에서도 해당 검색 키워드에 대하여 다른 사람들이 올린 리뷰를 볼 수 있으며, 현재의 위치에서 얼마나 걸리는지 등의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직접 클릭이 아니라 검색된 하단의 내용을 스와이프를 통해 이동하여 다른 내용도 파악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데이터가 많아야 한국에서도 쓸만한데 아직 한국에서는 많지 않고,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더 빠르게 볼 수 있긴 하죠^^;;;;


이렇게 바로 전화를 할 수도 있고, 오픈 시간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iOS용 입니다. 잘 보시면 그냥 iOS는 아니라는걸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용이기 때문이죠! Google Maps은 2012년 12월에 출시가되었었죠. 6개월만에 iPad 용 Google Maps도 출시소식 입니다.

  http://thdev.net/350

 이런 새로운 Google Maps는 Android, iOS 모두 올 여름에 정식 발표한다고 합니다. 여름이니깐...10월 전이겠죠^^;


새로운 Google Maps 웹페이지

새로운 Google Maps은 새로운 UI, 당신을 위한, 새로운 형상을 가지게 됩니다.


 이게 바로 새로운 Google Maps입니다. 현재는 비공개 베타로서 원하는 사용자만 신청하여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CPU가 많이 먹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시연때는 크롬북 픽셀이라고 하더군요^^;;


 역시 안드로이드/iOS와 동일한 UI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Google+ 검색이라는 것도 생겼습니다. Google+의 친구가 추천하는 음식점? 장소? 등만 골라서 볼 수 있습니다.


역시 동일한 내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차이점이라면 바로 상점 View라고 하죠. 가게안을 볼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가게안을 직접 볼 수도 있습니다. 모든 사진을 구글에서 제공해주지는 않습니다. 내가 올린 사진도 아래와 같이 서비스에 제공됩니다.(본인껏만 가능한 듯합니다.) 이게 가능한 건 Google+의 사진 업로드 서비스와 현재 위치를 사진 촬영시에 저장할 수 있기에 가능한것이죠.


길 찾기입니다. 길을 그냥 찾는게 아니라 가장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그것도 시간별로..


 타임별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을 시간별로 상황별로 모두 알려주게 됩니다. 시간을 이동하게 되면 그 시간에 가장 빠르게 탈 수 있는 대중교통을 알려주게 되는 것이죠. 


3D 지도

 이번에는 3D 지도입니다. 아직 업데이트가 안되었지만 지금의 Google Maps에서도 3D 지도를 볼 수 있습니다. Google Earth라는 별도의 플러그인을 설치해야만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Google Maps는 그것까지 통합해버렸습니다. 플러그인없이도 바로 3D지도를 볼 수 있는 것이죠. 아래 사진이 3D지도가 구현된 모습이지만 사진이다보니 티는 안나는군요^^;


그리고 각각의 건물 내부를 볼 수 있습니다. 화살표로 표시된 부분에 대한 내부사진을 볼 수 있다는 표시입니다.


 내부의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것들은 오래전부터 진행되었던 전세계의 박물관을 웹으로 보여주거나, 걸작들을 보여주는 프로젝트들에 의해서 탄생된것 같습니다. 기존에는 각각 따로 따로 있었지만 구글 Maps에 모두 통합되었습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개인이 올린 사진도 바로바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제 마무리 단계입니다. 이 부분은 직접 체험해보시는게 가장 좋지만^^; 이야기로 작성해보겠습니다.

축소를 하면 아래와 같이 그냥 지구가 보입니다. 이건 이미 Google Earth를 통해서 많이 보셨을 겁니다.


더 멀리 가보죠.


 저 멀리 태양이 보입니다. 그리고 밤과 낮을 볼 수 있습니다. 이건 모두 실시간으로 보여진다고 합니다. 미국은 낮이지만 반대편은 밤입니다. 실시간으로 멀리서만 볼 수 있다고 하네요. 


 회전을 하면 아래와 같이 보이고, 한국과 일본이 보입니다. 실제 이거 발표할 시점이 한국시간으로는 새벽 4시가 넘었었습니다.


마무리

 2005년을 시작으로 2013년인 오늘 드디어 Google의 통합 Google Maps가 탄생한것 같습니다. 아래와 같이 태양도 보이고, 실시간으로 낮과 밤을 볼 수 있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기술적으로 많이 발전했지만 이 수많은 서비스들을 통합한 구글도 대단한것 같습니다. 단순한 통합이 아닌 이미 만들어놓은 것들을 기술적으로 잘 해결하여 통합한 케이스가 이번 Google I/O의 발표 키워드가 아닌가 합니다. 그전에 참 수많은 서비스들이 열렸다 사라지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곧 Google Reader도 종료된다고하죠.^^;; 마무리라고는 적지만 이렇게 이상하게 끝나는 것 같군요.


Google Maps 베타 신청하기

 Google Maps의 베타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미 신청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하지 못하고, 미리 경험해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서 링크를 추가합니다. 신청 방법은 간단합니다. 초대해달라고 구글에 요청하는 것 뿐입니다.^^; 뭔가 이상하죠 ㅋㅋ 내가 써볼게! 초대해줘 라니.. 쨌든 maps.google.com에 접속하셔서 왼쪽의 새로운 구글 지도 보기를 눌러도 되며, 아래 사이트로 바로 접속하셔도 됩니다.

  https://maps.google.com/help/maps/helloworld/desktop/preview/ 

눈에 뛰는 위치에 메뉴버튼이 있으니 신청하시면 됩니다. 제가 월요일쯤에 신청했는데 오늘 메일이 도착했더군요. 2~3일 이상 소요되는 듯합니다.^^; 아직 사용은 안해봤지만 엄청난 CPU 사용율을 가진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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